🥰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올해의 매실 발효액 대 장정을 마무리 했다 명주리에서 따온것 40키로 주변 지인농장에서 따온것 30키로 그리고공판장에서 사온것 100키로 합이 170키로를 담았다 다른사람들은 이 많은것을 매년 담아서 뭐할거냐고 걱정을 많이 해주신다. 걱정을 뚝!!! 지금도 3년전의 매실 발효액을 먹고 ..

동네 지인분과 나갔다 오시더니 남자에게 좋은것이라면서 노란 토사자를 캐오셨다 깨끛하게 씻고 정리하더니 이는 남자한데 좋다니까 하면서 담금주를 만드신다. 토사자(兎絲子)는 "새삼"이라는 기생식물의 씨앗입니다. 시골 콩밭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기생식물이며, 뿌리가 없어 딴 ..

요즘 꿀마늘에 대해 많이 나오길래 유투브를 찾아서 만들어보았다 마늘을 한접 사서 까고 깨끗이 씻어서 물을 뺀다 그리고 10분 찌고 말린다. 그리고 꿀에 절인다. 이꿀은 올해 양봉을 처음하신 큰 시누님께 얻은 벌꿀이다. 예전에는 마늘을 찌지않고 그냥 꿀에 절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먹..

명주리 매실중 알이 굵은것을 골라내어 매실 장아찌를 위한 작업을 했다 잘 씻어서 씨를 발라내고 설탕에 담금했다 매실장아찌는 작년 집들이 할때 인기 종목중 하나였다 이제 이곳에 살면서 내가 해야할것을 하나 둘익히는 중이다. 장아찌

커다란 매실나무 2그루에서 30키로 정도 매실을 수확했다 알이 굵은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올해는 작다고 타박할것이 아니라 이렇게 열려준것으로 감사할 따름이다 아쉬운것은 개복숭아 나무에 있는 개복숭아를 우리가 없는 틈을 이용해 누군가 따가 버렸다 우리가 주인인줄은 이 동네..

집 화단과 언덕 그리고 주변에 노란 기린초가 피었다 그냥 이쁜꽃이거니 했는데 약성이 있는 버릴것없는 약초이다. 기린초

집 주변을 다니며 야생 개복숭아를 구경하며 땄다 많이 익은곳도 있고 아직 익지 않은것도있다 명주리 개복숭아가 아직 익지 않아서 다음주쯤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하지도 않게 개복숭아를 20키로쯤 수확했다 개복숭아는 매실발효액을 담을때쯤 같이 하는데 맛이 많이 달지않아서 음..

바깥이 훤하다. 지금 몇시길래 ~~ 아니 새벽 5시인데, 아직 해도 안떴는데 하지만 벌떡 일어나 밭으로 향한다. 여름으로 가는 시골은 해가 떠오르면 더위가 시작되기 때문에 시원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지금 움직이는것이 상큼하고 좋기 때문이다. 도라지 밭으로 가서 풀을 메고 유채 밭으..

울산대공원에서 장미축제가 열렸다 프로그램을 보니 다양한 프로그램 ,사람들이 많이 몰릴듯하다 동네 주민으로서 오전 일찍 축제가 시작하기 전에 사진기를 메고서 대공원을 크게 걸었다 5월의 신록이 무성하게 이쁘다 계절의 여왕이 되기에 여념이 없다. 이름이 있는 꽃이든, 이번주 ..

동네 마트에서 통마늘을 반접샀다. TV알토란에서 가르쳐준대로 통마늘 장아찌를 담았다 (식초물(식초와 물을 1:2)을 만들어 통마늘을 일주일 담가놓은후 그물에 진간장 설탕소금 청주 매실액을 넣어서 간을 해서 담근다 그리고 일주일후 한번더 끓여서 부으면 된다.) 올해는 마늘이 풍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