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용소리로 이사온지 4개월이 되어가고 봄이 지나간다 이곳을 어떻게 꾸미고 살지 아직은 미지수다 조금씩 고치면서 살지 한다 퇴직하고 백수하면서 큰 돈 안들게♡ 자갈을 두 차했다 배수로를 점검하면서 바닥에자갈을 한다

언덕배기에 흙이 흘러내리기도 하고 가을이 지나면 너무 관리하기가 힘들어 웅벽공사를 시작했다 며칠만에 뚝딱 웅벽이 쌓아졌다 넓어진 땅 뭐하지 정원~~ 뚝

올해도 어김없이 오일스텐을 실시했다 매년 하는 행사로 되어졌다 나무도 되어있는 부분이 습기가 스며들면 오래 버티지 못할뿐아니라 나무의 색깔도 변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사돈어른과 함께 밑에 길고 넓은 장판을 깔고 구석 구석 꼼꼼하게 색칠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오일스텐을

비가 많이 와 보현산댐에 물이 찼다 이렇게 물이 많이 찬것을 본것은 처음이다. 이곳에는 집이 우리집 한채 뿐이라 , 어둠이 내려앉으면 가끔 주변에서 고라니 울음소리가 들리고 하늘에서는 별이 내리 쏟아 부었다 이런 운치 속에서도 난 무서움에 혼자서는 밖에 나서지 못했다. 구경하고 싶으면 서방님 대동하고 불켜고 한바퀴 돌았다 이번에 마음먹고 바깥 외등 공사를 시작 했는데 웬~~걸 , 한 나절만에 끝냈다 오랫만에 저녁 어둠이 내리기를 기다렸다 여름이라 낮의 길이가 길다. 우리 외등이 어떻게 비출까 어떤 모습일까 기대하면서~~ 너무 환하다. 필요한 곳만 켜서 사용해야 겠다

2017년 집을 완공하고 매년 한번 나무로 되어 있는 부분에 오일 스텐을 힘겹게 홀로 해왔었는데 작년에 칠한 야외용 탁자가 비바람을 맞아 누렇게 변해버리고 중간 중간에 나무가 잘못된 부분이 나왔다. 올해는 조금 일찍 서둘러 예비 사돈어른의 많은 도움을 받아 글라이더로 탁자를 갂고 다듬어 보니 나무색깔이 이쁘게 나왔다 여기에 나무 색깔 오일 스텐을 하려다 나무 본연의 느낌이 좋아 올해는 니스를 선택하여 다섯번이나 칠하고 또 칠하여 새로운 탁자가 되었다. 번뜻하니 아침을 여기서 먹으니 기분이 업 되었다 사돈 어른 감사합니다.

금요일 퇴근하자 마자 바로 영천으로 내달렸다 힘들고 배고프고 할 터인데 해가 떨어지기전에 가시오가피 순하고 두릅을 따야 해서 휴게소에서 쉬지도 않고 속도를 냈다 작년에는 늦어서 두릅을 하나도 따지 못했는데 올해는 다행히 많이 수확했다. 더불어 옆에있는 가시오가피 나무 에..

아침 이른시간인데 서방님은 벌써 올해 장마대비 해야 한다고 둑을 정리하신다. 산 언덕에 집을 지으니 비가많이와도 걱정이고 바람이 불어도 걱정이다. 그냥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가는 자연인 그대로이다. 일년동안 꽃을 보게 해주겠다고 봄에는 개나리 진달래 벗꽃 생강나무 산수유..

작년 11월에도 나무에 오일스텐을 했는데 그래도 조금 그랬나보다 오늘 오후 날이 조금 바람이 부나 했는데 오일 스텐 작업을 하고 계신다. 일-이층 과 외부 책상 모두 오일 스텐 작업을 하셨다 힘드실터인데 ~~ 노래 들어면서 신나게 하시네~~ 작년 11월에 했음에도 새집이라

태풍으로 인해 우리집은 별 탈이 없을까 라는 걱정으로 고속도로를 내 달렸다 비가 많이 왔음으로 구름은 보이나 하늘은 무척이나 맑다 미세먼지농도도 무척 약하게 보인다. 도착하게 마자 집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저번주에 태풍이 온다고 해서 양파망에 돌을 넣어서 배수로를 돌리고 급수가 내리 부어도 돌로 대비를 해놓아서 그런지 피해는 보이지 않는다 집 앞의 보현산댐의 물은 모처럼 만수를 아니더라도 많이 차 보인다. 우리 집 앞에서도 이렇게 차있어니~~ 태풍에 피해가 있는 주민들 빠른 복구가 있기를 빌어본다 태풍이후

월요일 에서 목요일까지는 열심히 직장에서 근무하고, 밀린 집안일을 한다. 그리고 다음주말 물건을 가져갈것, 준비할것을 미리 챙겨놓는다 금요일 퇴근과 더불어 날라서 집에오면 미리 준비해놓은 물건들을 차에 실고 영천으로 향한다 (토요일아침에 가면 필요한것도 사고 영천시 북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