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용소리 1주년

용소리 에 이사온지 일년이 되었다추운겨울에 이사를 했기에편한마음으로 천천히 이삿짐을 풀고새봄을 맞이했다이곳을 우리의 은퇴이후제2의 인생지라고 여겼기에 여유롭게 해나자고 여겼다봄을 맞이하여 모종을 심고무지 무지 더운 여름을 이겨내며와송.고추등을 심어 수확하는가을을 맞이하고겨울김장을 하고추운겨울을 맞았다♡♡♡이제 용소리 이사 2주년에 접어들면서그속에 스며들 우리의 인생을 생각한다무엇을 하며 살것인가하루하루 소중한인생감사하며건강하게행복합시다

거제도 서방님 친구집

겨울 용소리가 춥다따뜻한 남쪽거제도 서방님 친구댁에 놀러왔다산골 친구 놀러왔다고강도다리.광어.전복.문어.조개회가 한가득손이 어디부터가야지감사합니다

한해가 지나감에아쉬움에한~~잔한해동안애쓴 우리 모두를 위해한^^ 잔한해동안애쓴나를 위해한~~잔

어제 비닐하우스를 들어가니햇살이 들어온다웬^^일비닐하우스 위가 뚫렸다다시 비닐을 사서 다시 입혀야하나어떻하나 고민하다일단 겨울이니땜빵수리 해보자비닐하우스 비닐도 있고비닐 하우스 수리용테이프를 2개 구입하여 둘이서 수리에 들어갔다2시간동안 손을 호호불어가며일단 테이프로 수리 했다겨울을 잘 견뎌보고그래도 안되면올수리 하고♡♡우리 서방님고생했음다

겨울철 따스한 아랫목을위해나무를정리한다언양사돈어른께서 주신 나무를 잘 말리고 잘게 자른다이번에 구매한 유압도끼 덕에서방님 힘 적게들이고나무를 정리 하신다올겨울 이 나무도 잘 지낼수있을지 모르지만황토방의 불은뜨끈뜨끈하다피곤했던 몸뜨끈뜨끈 지지고내일 또 신나게♡♡

올해의 마지막달력을 마주한날주전 몽돌해변은제법 따스하다추운 용소리에서 왔다고^^이곳은 따시다고^^오란만에 마주한 지인들과웃음꽃을 피운다웃음의 중심에우리 손주 지우가큰몫을 한다이아이의 자람이우리의 시간을가늠하게 한다

오계절 밴드를 들어가니유자

아침에 일어나니첫눈이 내렸다그러다 아침햇살에 못이겨환한아침을 맛는다그러다또쏟아진다

올해 배추를 세번 심었다한번심어니 고라니가 먹고또 심어니 고라니가 먹어세번심은 배추다늦게심은 배추라기대는 약했지만우리 배추기대이상으로통실했다혹시나 동네에서 키운 통실한배추를 주시어함께 김장을했다전날 저녁7시에 단지에 묵혀둔 소금으로 배추를 절였다아침에 일어나니 보현댐엔 안개가 자욱하다12시간 절여진 배추를 꺼내세번 깨끗하게 씻었다하늘에 구름이^^세시간 정도 물빼기를 했다육수(멸치.북어대가리.사과.다시마.무.파뿌리.감초.토복롱.)를 만들었다올해고추농사가14근.그중의반7근.작년고추3근섞어서 사용하고젓갈은새우젓.멸치액젓진젓을 사용했다배.생새우.무.마늘. 생강을 믹서기에갈아서 사용했다설탕을 사용하지 않고생강청.모과청.매실청을사용했다야채는 무채.청각.홍갓.미나리.대파.쪽파를 잘게 쓸었다배추중간에 무 석박지를..

와송밭 군데 군데 나와있던 민들레지금이시기에 억세겠지^^너무나 연한 식감에 민들레잎을 따 모으니 제법된다이것으로 무엇을 하까요하니 서방님 김치 하신다그래서 반은 김치로반은간에도 좋고염증에도 좋다는민들레잎차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