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금요일 퇴근하자 마자 바로 영천으로 내달렸다 힘들고 배고프고 할 터인데 해가 떨어지기전에 가시오가피 순하고 두릅을 따야 해서 휴게소에서 쉬지도 않고 속도를 냈다 작년에는 늦어서 두릅을 하나도 따지 못했는데 올해는 다행히 많이 수확했다. 더불어 옆에있는 가시오가피 나무 에..

저번주말 울산대공원에서 봄 튜울립 축제가 있었다 바람은 조금 불지만 맑은 날씨다 축제는 지났지만 공원에 튜울립이 잘 조성되어있다 연인들, 아이들 모두 사진찍으라고 포토존도 잘 만들어났다 봄 소풍나온 유치원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공원을 채운다 오늘도 나의 휴대폰 만..

아침 이른시간인데 서방님은 벌써 올해 장마대비 해야 한다고 둑을 정리하신다. 산 언덕에 집을 지으니 비가많이와도 걱정이고 바람이 불어도 걱정이다. 그냥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가는 자연인 그대로이다. 일년동안 꽃을 보게 해주겠다고 봄에는 개나리 진달래 벗꽃 생강나무 산수유..

난 취나물이 좋아 하면서 취나물 씨앗을 뿌려났는데 그곳에 할미꽃과 사랑에 빠진 서방님께서 이곳 저곳에 할미꽃과 국화를 옮겨심으시고 물을 주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고있다 아마 꽃을 좋아하시는 시어머님을 닮으셨나보다~ 할미꽃

울산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영천에 오니 이제 벗꽃이 만개하고 있었다 영천 벗꽃하면 영천댐이다 한 번 가본경험상 다시 한번 들러야지 싶다 한시간 돌아간다고 잘못되는것 없겠지 마음껏 눈 호강하면서 영천댐 100리길을 한바퀴 휙 돌아서 보현산댐으로 돌아왔다 이제 만개하기 시작한 ..

벗꽃하면 진해군항제를 아님 경주 보문로 했는데 지금은 어디에나 벚꽃길은 이쁘다 아파트앞에도 길가에도 그어느곳에 있는 벗꽃길은 이쁘다 영천의 영천댐 4km벗꽃길도 이쁘다 내가 운동하는 울산 대공원 벗꽃길이다. 다음주 투울립축제를 준비하고 있는듯하다. 벗꽃

명퇴를 하고 한달의 시간이 후딱갔다 6시 일어나서 서방님과 아들 출근을 시키고 집에있는 즐거움을 위해 소파에 잠시 누웠다 그것도 잠시 8시 집안청소를 하고 오늘 무엇을 할까 체크해본다 화요일 오전 수묵화, 목요일 오후 유화 문화센터를 다닌다. 가끔 시간을 내어 대공원을 산책한..

서방님의 땀과 정성으로 우리 배롱나무는 잘 자라고 있다 올해도 나무 밑에 진딧물약을 뿌렸다 지인분께서 배롱나무 필요하다 하셔서 심고 나서 처음으로 아주 싼 가격으로 30그루를 팔았다 혹시나 필요하신분 연락주시면~~ 배롱

밭에 고랑을 만들어 도라지, 와송, 명이 모듬 쌈 채소, 얼갈이 배추, 열무 등을 심었다 가게가 조금 먼곳이라 간단한 것은 해먹자고 ~~ 밭

반가운 봄 소식을 전해주는 개나리 진달래가 피어나고 있다 하얀 목련은 4월에 피어야 하는데 어느덧 지고 있다 벌써 어느곳에서는 벚꽃이 만개하고 있다 봄은 오니 꽃이 피고 좋지만 농부의 일손은 무지 바빠 좋아할수만은 없다 진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