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올해는 지나갈려나 하다가 운동하는 마음으로 뒷산을 올랐다 3월 초라는 시간에 혹시나 뿌리가 썩지는 않았을까 기대하는 마음은 없었는데 뜻밖에 좋은 선물을 받았다. 남자에게 숙취해소,여자에게 여성호르몬을 준다는 칡 깨끗하게 씻어보니 흙칡이었다 자그마한것을 썰어보니 냄새가 ..

둥글레를 씻어 잔털을 제거하고 썰어서 건조기에서 말렸다 그리고 쪄야되나 볶을까하다가 커다란 후라이팬위에서 약한불로 살짝 볶았다 한손에 면 장갑을 끼고 이리굴리고 저리굴리고 하다보니 잔털이 거의 제거되었다 아직 몇번은 더 식히고 볶고 할 생각이다. 이렇게 하면 차가 더욱 ..

이제까지 6년 가까이 발효액과 담금주에만 집중했다 아파트와 명주리에는 다양한 발효액과 담금주가 즐비하다 (그 옆에는 여러가지 발효액 건지로 만들어진 조청들도 자리매김한다) 친구들이 걱정한다 저 많은것을 언제 다 먹지... 그러면서 매실의 중요성도 몸으로 체험하고 (매년 매실..

둥글레를 흙을 털어내고 잔 털을 제거해서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고 있다 조금남은 잔털은 담금주로 할시에는 바로 하지만 차로 만들때는 쪄서 말리고 하다보면 잔털은 떨어지고 없다 둥글레를 물기를 빼고 다시 어슷썰기를 해서 쪄서 말리고 쪄서 말리고 하다보면 맛나는 둥글레 ..

<참고로 동의보감의 탕약편에 나오는 산수유 관련 > 산수유(山茱萸)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微溫] 맛은 시고[酸] 떫으며[澁] 독이 없다. 음(陰)을 왕성하게 하며 신정[精]과 신기(腎氣)를 보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음경을 딴딴하고 크게 한다. 또한 정수(精髓)를 보해 주고 허리와 무릎을 ..

부실한 마누라 고아 먹이려고 쉬는 날 쉬지않고 담쟁이 덩쿨을 잘라오셨다 굵은것 캐려고 힘들었을 터인데 무릎도 살짝 끍였는데 마음이 애잔하게 전해진다 담쟁이 덩쿨을 건조하여 껍질을 가피하여 물을 끓여 먹으면 아무 맛도 나진 않지만 맑은 주황색으로 이쁜색의 물이 나온다 ..

수능날 아침이다. 조금 늦은 출근이다. 또는 출근마져 하지 않는 않는 사람들 덕분에 아침이 한산하다 우리 아이들이 수능마친것도 몇년이 지나니 그 날 기분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더욱이 딸내미 수능은 타지역에서 치른 탓에 더욱더 그러하다 하지만 자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부..

TV매체에서 무릎과 관절에 좋다는 소식을 듣고 약재시장에서 선듯 나를 위한 약재를 구입했다 허리 아픈 나에게 직방이 될것이라는 예감에 ... 잘 말려서 물 끓여 먹을거다...모두 우슬뿌리효능 알려드리겠습니다! 관절염에 좋아요! 우슬뿌리의 대표적인 효능이죠.. 우슬뿌리의 엑크디손 ..

한약축제에서 지치라는 약초를 구입했다 어떻게 해먹어야 할까 고민하면서 말리고 있다 담금주를 해야 할지 아니면 탕으로 먹는것이 좋을지 고민한다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 지치(지초)는 항암, 항염 작용 때문에 소중히 대접받는 약초입니다. 자연산은흙 속에서 막 캐 냈을 때 선..

키운 정성에 감동하여 담근 약도라지 발효액이다. 작년 재작년에 담근 도라지 발효액과 건지는 그냥도 먹고, 장아찌 반찬해서 먹고, 음료로 해서 희석해서 먹고 잘활용을 하는 약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