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항상 진행중인 저장고이다. 습도와 온도를 체크하고 그안에 담겨져 있는 발효액과 담금주도 체크하면서 날짜도 봐가면서 하나를 얻는다는것은 그만큼 신경쓸곳이 많다는 것이다. 건강합시다. 행복합시다 저장고

6월 매실이 주렁주렁 열렸다 두그루의 나무에서 60-70키로를 얻었다 감사한 나무들이다. 깨끗이 씻어 커다란 단지에 한단지 가득 담았다. 매실

4월 중순 가죽나무에 보랏빗 가죽을 땄다 지금 이시기에만 먹을 수 있는 나물이다. 고추장으로 장아찌를 만들기도 하고 그냥 살짝 데쳐서 나물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간장 장아찌를 만들기도하다 또는 어릴적 추억으로 가죽 부각이 생각나기도 한다. 가죽

창원에서 캐온 머위와 뒷집언니가 준 개두릅을 깨끛하게 씻어 간장, 식초, 물, 표고 버섯, 사과, 다시마를 달인물에 장아찌를 담그었다 처음에는 양이 많겠지 했는데 웬~~걸 한통에 모두넣고도 남았다

둥글레를 캐서 담금주를 하신다는 서방님 말씀을 뒤로하고 흙을 털고 잔뿌리도 털어내고 씻어서 말려서 어제 드디어 덖어서 차를 만들었다 생각보다 많이 나오진 않았는데 반은 아들 회사에서 먹으라고 담아주고 반은 서방님 직장에서 드시라고 담아주었다 오늘같은 날 따스하게 드시기..

2013년 무룡산, 가지산에서 가져온 질경이를 깨끗하게 씻어서 한단지 가득 담아놓았던 질경이를 오랫만에 걸렸다 한 단지였는데 발효액은 25 l정도 나온다 건지가 아까워 조청을 만들기 시작했다 아마 내일쯤이면 질경이 조청이 완성되리라 민간요법에서는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여겨지는 ..

가시오가피 열매가 주렁주렁 아까운 마음에 마대 한가득 지고 오셨다 << 오가피 열매 >> 늦은 봄에 결실이 시작되고 낟알이 콩알만하며 편구형이다. 꽃이 진 후 낟알이 맺히며 푸른색을 띤다. (結細子) 푸른 열매는 점차 커져 7월경부터 흑색으로 완숙된다. 서리가 내릴 때 푸른색 ..

산머루 노래를 부르시더니 아마 산이 그리워서 그러셨나 싶었다 일본여행에 돌아온지 몇시간 지나지 않아 몸도 피로했을 터인데 월광님의 목소리에 선듯 승낙하여 아침일찌기 산머루 산행을 가신다 무엇을 따서 가지고 오는것보담 산에 다녀오는것 자체가 힐링이 된다고 하시니~~ 피곤..

미니사과를 따서 먹으려다 발효액 단지로 직행했다 생각보다 많은 수확물에 감사함을 가진다. 미니사과

올해 여주 6모종을 사서 거름을 듬뿍 주어 심었더니 우리에게 많은 여주를 주었다 난 그것으로 씨를 빼고 건조기로 말려서 여주차로 이용한다 예전 여주 발효액을 만들었다가 실패한 경험에 여주 발효액을 아직도 조금 저어된다. 내년에도 많이 심어야지 하면서 잘익은 여주로 씨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