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1박 2일로 컨설팅을 다녀오니 온몸에 모기를 물려가며 질경이를 캐놓았다. 모기에 뜯긴 팔이 안스러워 죽겠는데 우리 서방님 그래도 재미있단다. 또 캐러 갈까 그런다. 질경이는 흔한 풀이다. 사람과 우마의 통행이 잦은 길 옆이나 길 가운데 무리 지어 자란다. 그러나 별로 쓸모없어 보이..

담금한지 2주된 자색 양파이다. 양파값이 너무나 싸길래 담그봤는데 색이 이쁘다. 담금한지 2주

방송에서 함초가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전라도 순천에서 함초를 사와 발효액을 담그었다. 그리고 잎끝 부드러운 부분은 잘라 두었다가 아침에 와송과 더불어 갈아서 아침 대용으로 마신다. 짠맛이 날까 걱정했는데 아니란다.

5월 고생하며 담은 민들레 발효액이다. 잘 익어 가는지 점검하며 위 아래 힘차게 저어준다. 냄새가 달콤하게 잘익어가고 있다. 더불어 돼지감자도 그리고 다른것들도

얼마전 창원시 북면 시댁 뒷동산 여주농장에서 여주 10키로를 사서 발효액을 담았다. 농장주인께서 우리를 잊지 않고 엑기스를 먹어보라고 한 상자 보내 주셨다. 사시 엑기스는 처음 먹어보는데 여주차나 같은 맛이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다. 우리 아들도 잘 먹는다. 감사합니다. 잘 먹..

이른 아침 창원 시댁에 들러보니 시어머님 벌써 밭에서 일하는 중이셨다 차를 집앞에 세워두고 밭에 고추며 옥수수며 보다가 내려오며 인근에 있는여주농장에 들렀다. 출하하려고 준비한 여주를 보면서 욕심이 동해서 15키로를 구매했다. 다른 사람은 즙을 해 먹는다 하지만 우리는 단지..

와송- tv속에서 선전이 너무 많이 되었나 보다. 산으로 캐러 다니기는 어렵지 않으나 이젠 많이 찾아보기는 어렵다 어제 와송10키로를 공동구매로 구입했다. 내 손보다 큰 와송이 배달되었다. 씻어서 물을 빼고 설탕과 1:1로 담금했다. 좋은 약성을 기대하면서... 그래도 산을 해매면서 찾는..

커다란 단지에 개똥쑥 10키로를 담금했다. 물 한방울 넣기 싫어 다른 사람은 시럽으로 했다고 하지만 난 설탕으로만 했다. 줄기와 잎은 구분해서, 설탕에 이틀 재려 놓았다가 담금해서 그런지 물이 제법 나왔다. 혹시나 다른 효소를 조금 부을 까 생각중이다. 요즘 대세가 개똥쑥이라 해서..

지금 밭에는 고추며 가지며 잘 나오는 계절이다. 유독 올해는 고추농사지으시는 분을 만나면 농사를 잘 지으신듯 웃음 지으신다. 반찬할때 양념으로 할까 하며 고추 효소를 조금 담금했다. 분명 한병 가득 했는데 하루 사이 쑥 내려 앉았다. ㅣ

가지가 많이 열렸다. 몸에 좋다는 보라색 효소로 담금해본다 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