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주말에 친구가 사위를 본다 어느새 나의 나이가 그정도 되었는지~~ 결혼식 마치고 영천을 가려니 좀 늦은듯 하여 울산시 북구 어물동에 집을 리모델링한 뒷집언니네 집으로 향했다 그곳은 박씨네가 많이 어울려 사는 곳이고 언니친정동네이지만 바다가 가깝고, 공기가 좋은 곳이라 세컨 ..

배추뽑은 자리가 휑하니 시장에서 물어보니 양파랑 대파를 심어놓으면 봄에 먹을 수 있다고 하시기에 대파랑 자색양파 모종을 사 심었다 내년 와송씨를 위한 준비이다 배추 무 뽑은자리 자색양파와 대파를 심었다

무우 깍두기에 굴을 넣어 김치를 담았다 친정엄마가 자주 해 주시던 김치 굴을 넣어 시원하고 맛나던 그 맛이 생각나며 ~~

문화센터를 마치고 혼자 운동하는 길이다

배추와 무우를 뽑았다 배추는 김장을 위해서 겉잎을 제거하고 무우는 동치미를 위해 무우청을 잘랐다 무우청을 그냥 말려야 하나 어쩔까 고민 고민하다가 무우청과 배추 겉잎을 살짝 데쳤다 비닐하우스에 서로 겹치지 않게 햇빛이 들지 않는 곳으로 늘어놓았다 이것만 있으면 올겨울 준..

평소에는 절임배추를 사용했는데 올해는 배추 무우 농사를 시작해 봐서 배추절이는 것부터 양념까지 하기로 했다 좋은것으로만 골라서 ~~ 동네 지인께서 주신 오래된 천일염을 사용하여 절였으며 4시간있다가 뒤집고 또 4시간있다가 네번 깨끗하게 씻었다 미나리, 대파, 쪽파, 청각, 생강,..

오후 다섯시가 조금 넘음시간 무우를 30개 빼서 다듬고 씻어서 동치미를 만든다 무우 30개를 천일염을 돌돌 굴러 묻혀서 단지에 넣고 쪽파, 청갓, 마늘, 생강, 청각, 삭힌 고추 ,배 그위에 농도를 맞춘 소금물을 넣는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 동치미

처음으로 갓김치 파김지를 담았다 이제 친정이고 시댁이고 나에게 김치 해주실분은 안계신다 추억의 맛 그립다

서방님 고향친구 부부모임이 마산에서 있었다 때마침 19회 마산 국화축제 마지막날이라 구경을 다녀왔다 국화향

창원 북면단감 어릴적 부모님 도우며 많이 올랐던 길을 이제 형님을 도우기위해 오르는 우리 서방님 주변이 모두 감나무 농장이다. 그래서인지 주변이 전부 노란 감나무이고 더불어 맛도 좋다 시부모님 농사하실때 단감도 많이 팔고, 감식초도 많이 팔고 했는데 단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