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작년에 이쁜 할미꽃에 반해 군데 군데 심어두었던 꽃들이 겨울을 지나 어떻게 되었을려나 했는데, 겨울을 잘 이기고 다시 피려나 했는데 어느새 봄과 함께 새순이 보이다가 오늘 이쁘게 피어 기쁨의 웃음을 짓게 하였다 이제 작년에 심어높은 곳곳에 터를 잘 잡았나 보다. 코로나로 온 세..

언덕배기에 엉겅퀴가 많이 있다 큰것은 누가 캐갔는지 군데 군데 구멍이 나있다 그래도 많이 남아있어 감사함으로 엉겅퀴를 캤다 많으면 즙으로 만들어 먹는다든지, 발효액을 만들든지 하겠지만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살짝 데쳐서 된장국에 넣어보니 맛난 나물맛이다. 그래서 살작 데..

겨울을 이겨낸 봄의 대지에 머위가 피어났다 큰잎들은 장아찌를 담구어 먹고 작은잎은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매실넣고 나물로 해서 먹는다 또는 잎은 썰어 덖어서 차를 끓여 먹기도 하는데 감기 예방/치료제, 천식, 기관지염에도 효과가 있어 진하게 달여 마시기도 한다 . 머위뿌리는 ..

매년 이때쯤이면 나무밑둥이에 진딧물 약을 뿌린다. 가루약을 뿌려두면 비가와서 조금씩 스며든다고.. 나무사이를 오가며 조금씩 뿌린다. 많이 컸다 전지를 했음에 이쁜 나무들이 여전히 우리 서방님을 기쁘게 한다. 10년을 키웠으나 판로로 걱정하고 있으나 나무가 잘 자라고 있는것은 ..

코로나로인해 집에만 있으려니 봄날 하늘이 높고 푸르다 대공원으로 향했더니 나와 같은 생각의 많은 사람들이 이제 모임대신 가족끼리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산책을 하면서도 거리두기를 하면서~ 이 또한 지나가리라 뒷산 앞산에 피어있는 개나리 진달해의 향기에 예전에는 ..

작년에 심은 와송이 윗부분은 잘라서 먹고 밑에 부분이 살아남았다 혹시나 처음 겨울을 보내는 와송이 다 없어졌나 살펴보니 신통하게도 많이 살아 남았다 따로 모종에 남겨둔것도 50개 정도 살아남아 심으면 될듯하다 그리고 와송씨앗을 조금 받아놓은것이 있어 올해 처음으로 와송씨앗..

집 뒷산에 조금 오르더니 토복령을 캔다고 하신다 망개나무 뿌리라고 알려진 토복령은 1.중금속을 배출하는 해독작용 2.사포닌의 일종이 다량 들어있어 혈관청소를 하며 3.소변배출에도 좋아 이뇨작용이 있고 4.암세포를 억제하는 힘이있고 5.항염 소염작용이 있어 관절과 골다공증에 좋..

코로나로 방콕을 하다보니 몸과 마음이 힘들어 혼자 유화를 시작한다. 연꽃은 문화센터에서 한것이고 문화센터가 한달간 휴강이라 장미, 목련, 양귀비, 동백을 집에서 밑그림을 시작했다 잘 그리건 못그리건 나 혼자만의 그림이라 편한 마음으로 시간을 낚고 있다 집에서

어물동에서남자분들 네분이 모여 뒷산에 올라 칡을 캐왔다 커다란 가마솥에 여러가지 약재를 넣고 푹 고아서 주위분들 훈훈하게 나누어 먹으려 한다 함께 건강하고 함께 즐거우면 그것으로 된거란다. 어물동

겨울의 차가운 흔적사이로 작년에 심은 할미꽃의 새순이 조금씩 나온다 생명의 반가움에~~ 생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