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아카시아와 겹삽입국화를 발효액과 건지로 분리했다 달작지근한 이건지를어떡할까 고민하다가 시간이 있어 조청에 도전을 했다 약한 불에 5시간정도 끓였다. 이는 음식에 설탕대신에 들어갈것이라 고소한 맛이난다. 조청 성공!!!!

칡

설 전날 형제들이 모여 뒷산으로 오르더니 커다란 칡을 캐오셨다 새해맞아 아주버님 건강하시라고, 막내서방님 건강하시라고 드렸다.

표고버섯을 많이 샀다. 꼭지는 따서 물 끓일때 넣을려고 따로 담아두고, 생으로 먹을 만큼 큰것을 골라 냉장고에 넣고, 건조기를 가져다가 모습 그대로 말리기도하고 썰어서 말리기도 하고 표고버섯 간장 장아찌도 만들어 단지에 담아두었다.

영천에서 칡을 캐기위해 산을 올랐다. 낙엽때문에 오르기 힘들었지만(내생각에) 우리 서방님 땀을 뻘 ~~뻘 흘리시며 커다란 칡을 캐신다. 아자 아자 2014 화이팅

석류를 5키로 구입해 발효액 담았다 여자에게 좋다고 그러길래... <석류의 효능> 석류속에는 천연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다. 석류는 고대 페르시아에서 "생명의 과일" "지혜의 과일"로써 귀중히 여겨왔다. 석류의 열매에 포함되어 있는 "천연에스트로겐"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

못생겼지만 노랗고 향긋한 냄새나는 모과 모과 발효액은 언제나 음료수 대신에 맛있게 먹을수있다. 우리집은 음료수를 따로 사서 먹지 않기 때문에 재작년에 담아놓은 살구, 귤, 사과, 앵두, 오디, 복분자, 오미자, 모과 발효액 등으로 음료수를 대신한다. 매년 10키로씩 만들어 먹고 있지..

영천에서 캐온 돼지감자를 이제 씻어 물을 빼고 있다 저번에 발효액 담은 것이 있어 이것은 즙을 내자고 서방님 그러시지만 작년에 담은 돼지감자와 다른 발효액을 거르고 건지를 즙을 짤 예정이어서 이것은 이번 발효액과 섞어 발효액 만들고 말려서 차로 마시던지 말려서 술로 담던지 ..

쉬울 것 같지만 은근히 까다로운 갈무리. 재료별 특징을 모르는 무작정 말리기만 해서는 십중팔구 실패다. 갈무리할 때는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말리고 자주 움직여줘야 뽀송뽀송하게 잘 마른다. 갈무리를 위해 식재료를 따로 살 필요 없이 남은 식재료를 이용하자. 재료별 ..

컨테이너에서 밤을 지새우는 날이면 딱히 할수 있는일이 거의 없다. tv도 없고, 음악도(휴대폰으로 시청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소주한잔에 삼겹살이 끝날즈음엔 이른 시간에 그냥 자야 하나 싶어 .... (여름에는 일찍 자고 새벽에 일을 함) 긴 긴 초겨울밤 담쟁이 손질을 한다. 낫으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