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깊은 산속 개구리 몇마리가 이리 저리 팔딱거리고 개울속에는 다슬기가 늘려있다. 마누라 좋아하는 다슬기 잡느라 연신 열심히 손을 움직이시는 서방님 한 움큼 잡았다고 씨익 웃으신다. 다슬기를 많이 잡아 푹 끓여서 물만 쪽 드시는 서방님 알맹이는 내가 먹고...

명주리에 있는 돌복숭아 나무 한그루가 있네 약을 치지도 않고 거름을 준것도 아닌데 매년 이맘때쯤 열매를 가득 주는 효자나무라네... 감사한 마음에 가득 따서 커다란 단지에 40키로 돌복숭아 넣고 설탕넣어 발효액담그고... 잘 되어라 잘되어라 주문을 왼다. <돌복숭아 효능> ○식..

우리나라 전국의 들과 산에 야생하는 머위는 지방에 따라 머우 또는 머구라고도 하며, 한명은 관동(款冬)이다. 농가에서는 장독대 근처에 심어 놓고 가끔 뜯어서 찬거리로 삼기도 한다. 먹는 부위는 꽃봉오리와 연한 잎, 줄기이며 영양가가 높다기보다는 향기가 나는 기호 채소로 즐겨 먹..

매실은 특별한 인연이다. 비록 하나의 열매의 이름이지만 매실은 몸이 허하여 다른 약물에 몸을 의탁하고 있을때 나를 찾아와 발효액을 알게 해준 나의 몸을 보하여 준 특별한 열매요 인연이다. 우리 명주리 30키로 그리고 하동 지인에게 특별부탁한 100키로 모두 맛나게 담금하여 잘 먹어..

오디~~다 조금 덜 익은 면은 있지만 오디열매와 뽕나무잎을 따로 발효액으로 담금했다. 매년 담는 오디지만 달콤하게 잘 이용되는것이 오디라~~ 잊지 않는 열매이다

가죽의 부드러운 잎을 따서 고추장 장아찌를 만들었다 서방님께서 부침개도 해달라고 하셔서 어떤맛일까 해서 부침개도 만들어 보았다

올해는 심지도 않았는데 돼지감자의 싹이 올라온다 재작년에 심었던것이 올해 캐지 않으니 이렇게 나오는 모양이다.

아카시아가 만개했다 아카시아로 무엇이라도 할수있는 찬스라고 ... 저번주에 조금 담금주로 담고(지인이 맛이 없다고 해서 걱정임) 이번주것은 발효액으로 담금했다. 백일동안 숙성후에 먹는 아카시아 발효액은 달콤하고 맛있다

창원시장으로 구경갔는데 반가운 우엉이 자리 잡고 있었다 시장이라 가격도 착하다고 여겨지어 사서 씻고 자르고 말린다. 다 되면 덖어서 차로 먹으면 우엉차가 된다.

아카시아 향이 가득한 오월의 한 낮이다. 조금만 도심을 벗어나면 하얀꽃이 주렁주렁 열린 아카시아를 만나게 된다. 향이 먼저 다가와 진동을 한다. 재작년에 담구었던 발효액 달콤한 맛이 난다 올해는 무엇으로 할까 발효액, 담금주 생각중이다. < 아카시아꽃의 효능> 1. 아카시아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