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겨웠다. 내가 무슨 힘든일을 했다고 ~~ 주말에 신랑 따라 다닌것 밖에 별다른일이^^ 그럼에도 몸은 천근 만근이었다. 그러다 날씨도 쌀쌀 더해준다. 점심시간 창밖으로 보이는 햇살은 따사롭다. 어느사이엔가 개나리는 활짝 피었고 이 맘때쯤 목련 효소 담아야지 싶..

매화 꽃에 벌이 달려들어 카메라에 눈을 뗄수없었다. 모델이 되어준 벌 고마워

날이 좋은 봄날 다개사 법우이신 다구님,왕손님, 소서노님 도와주셔서 많았던 거름을 나무에 줄수 있었다 오늘 아침 온몸이 쑤시고 그러시진 않았는지 몸살은 나지 않으셨는지 ... 감사함을 드린다. 감사합니다.

겨울을 이기고 나온 잎들이 화사한 봄 속에서 자기 나름의 멋을 부리고 얼었던 대지를 뚫고 나와 세상에 알린다. 노란 산수유 새하얀 목련 핑크와 하얀 매화 노란 개나리 진달래 등... 그들의 이름을 불러 주라고 .. 고개를 삐쭉 ... 그렇게 봄을 찾아온다.

2012년 우리 서방님께서 모범 공무원상을 탔네요 교직 25년에 나름 열정적으로 생활한 그 이기에 저도 더불어 상을 드림니다

바람이 차갑다. 꽃샘추위란 이런것인가 창가에 비치는 계절은 봄이라고 알려주는데 시샘하는 겨울이 바람을 한 번 휭~~ 불어주고 간다. 운동장에 뛰 노는 저아이들 계절은 느끼지 못하고 땀 흘리며 축구 골대를 향한 저 매서운 눈빛들 ,,, 이 렇게 조금씩 계절이 다가오고 있나보다.

올 겨울 제주도를 방문하여 가져온 귤과 장엄사 보살님이 주신 맛있는 청도 사과로 효소를 만들었다. 귤은 1월에 만들었으니까 4월에는 거를 예정이고 사과는 지금 담았으니까 6월에 거르고 나머지는 잼으로 ... 사괴

잘 하지는 못하지만 취미삼아 그리는 유화이다. 그림을 그리는 동안은 다른 잡 생각없이 그림에 집중할수 있어 좋다. 그림

아침 출근길, 이제는 개나리가 많이 피었다. 어제 뒷산을 오르니 진달래가 흐드러 지게 피었는데, 봄이면 개나리피고 진달래피고 노래 했는데, 요즘 주변을 살펴보면 노란 산수유도 피고, 벗꽃도 피려고 망울을 크게 하고 있고 매화꽃은 곳곳에 만개하고 있다 . 이에 뒤질세라 노란 목련..

선바위 미나리를 삼겹살에 싸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선바위로 향했다 봄이라 쑥 캐러 온 사람들, 가족들 캠핑하는 사람들이 따스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미나리를 삼겹살에 싸서 한입에 쏙~~~ 모든 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