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아침 8시 추운날씨에 이불에 싸여있다가 밖으로 나온다 때맞추어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태양 오늘 하루도 감사한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시간을 채울수있기를 오후 5시가 조금넘는시간 겨울이라 그런지 금방 어둠이 온다 황토방에 불 지피고 아랫목을 자치할시간이다

아직 해뜨기 전 눈이 내렸네요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5살에 진주로이사하여 19년 대학을 졸업하고 울산에서 35년을 살았다 아이둘 낳아 키우고 출가시키고 용소리로들어왔다 이곳에서 새로운길을 시작한다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엮어나가는♡♡ 그곳에서 우리의 새로운 한 발걸음을♡♡

친구부부들과함께 울산방어진 슬도를 향했다 회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오늘은 맛나는 이시가리를 먹어보자♡♡ 겨울바다 따뜻한바람이 불어온다

퇴직하고나면 운동이 살길이라고 아침, 저녁으로 3~5 키로 걷자고 하신다 집에서출렁다리 다녀오면 3키로 출렁다리 건너다녀오면 4키로 테그끝까지 다녀오면 5키로 입구까지 다녀오면7키로 운동만이 살길이다

12월 바쁜 일정으로 김장을 2월로 미루었는데 고경에 계신형님께서 키운배추 10포기 주셨다 영천시장으로 달려가 김장재료를 사서 육수준비하고 김장속 준비를 한다 아침 일찍 배추를 절인다 배추10포기, 알은차지않았지만 우리키운배추랑 같이 김장을 시작한다

날이 좋은 가을 날,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밭에늘려있던 고추, 가지등이 정리되고 호박, 여주 수세미등을 정리한다 잘게썰어 건조기 말려서 다른것과더불어 즙집으로 향할 것들이다 시금치, 배추, 무등은 작지만 잘자라고있다

앞집뒷마당에 노란 모과가 주렁주렁열렸다 그러다 익어서 살풋이 잔디에 내려앉았다 모과 를 씻어서 , 물기를 딱고, 씨를 빼고 또 잘게 쓸어서 발효액을 담는다 재어보니14키로 ♡♡ 모과는 발효액 담가놓으면 맛도 달콤하고 먹기좋다 모과는 못생겼지만 생긴 것과는 달리 뛰어난 향과 효과를 지닌 과실이다. 위장을 튼튼하게 해서 소화를 돕고, 기관지염 증세를 완화하며, 신경통이나 근육통에도 효과가 높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