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전기 줄이 없어 어두운 부엌에서 씨레기 삶고 남은 불위에 고우메 10개를 은박지로 잘 말아 서 불 속에 풍텅 30분 지나니 맛있는 군 고구마가 ...

달이 무척 밝은 가을밤 내일이 보름이라 훨씬 둥글고 훨씬 빛나게 보인다. 두손을 살풋이 모으고 빌어본다

진한 가을 향기속에서 어디를 가도 단풍이 물들어 붉은 기운이 진동하고 있다 그래~~~ 말 그대로 불타는 가을이라고 표현이 된다 가을을 탄다고 늘 말씀하시던 서방님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남자의 가슴을 건드리지 말라고 하시던 서방님 올해는 감사하게도 아무 말없이 가을이 지나..

경주 영지못이라 처음 가보았다. 서방님 친구분 고향이라 해서 가보았는데 영지못 주변 소나무가 멋있었다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좋은 산책코스가 될듯하다.

경주에 불이났다, 그러면 놀래겠지 거리거리마다 단풍이 물들어 가을정취가 흠벅들어온다 10월이가고있다 막바지다 평소에 가을을 몹시타던 서방님도 시간이 없다고~~

창밖에 비치는 석양이 빠알갛게 비치고 있다. 놓칠수 없는 안타까움에 살짝 눌러본다 내눈에만 이쁜가?? 그래! 피는것도 이쁘지만 지는것도 예술이야!!!

가을이 성큼 다가선 뒷산이다. 시간이 남아 뒷산을 한 바퀴 돌아본다 운동기구도 해보고, 낙엽도 천연덕 스럽게 밟아보고 단풍이 어느새 다가섰다

양궁장이 보이는 이곳 멀리 문수산,남암산 능선이 보인다. 울산 솔마루길이 이어져 있는곳 이곳에서 울산과학관까지 이어 보았다.

이곳은 울산 진로 직업박람회가 열리는 울산과학관이다. 울산근교의 많은 대학과 병원 약국, 진로 담당분들이 함께하는 행사이다. 중 고등학생들이 많이 찾아다니며 체험학습을 하며 자기의 적성을 찾아나선다

무턱대고 일어난 지금 시간 6시 30분 배란다 창문을 통해 스며든 일출의 그림자를 보며 반가운 마음으로 한~~컷,, 기쁜마음으로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