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초파일이 몇일 남지 않았다 신랑과 더불어 불교에 입문했다고는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다.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기본교리, 법문, 금강경,화엄경, 반야심경 휴대폰에 받아놓고 읽고는 있지만 이런다고 바른 불자는 아닌데.. 절에만 다닌다고 불자는 아닐진데 ....

영천충효사는 영천시 자양면에 소재해 있다. 영천댐을 지나 보현산 천문대 가는대 있다. 많은 불사가 일어나고 있는 지장기도 도량이다.

청도 화악산 밑에 자리잡은 성지암 사찰을 다녀 왔는데 목조사찰이 아담하고 주변의 경치가 얼마나 단아하고 이쁘다. 부처님도 목불로 되어 있어 새롭게 느껴진다 청도 한재미나리가 나올 3-4월 다시 방문을 약속해 본다.

영실의 영원사 라는 사찰이다. 원래 오백나한을 모신 사찰인데 이름을 작년에 바뀌었다한다. 이 사찰에 오면서 인연이라는 글자를 깊이있게 생각하게 되었는데 만날 사람은 언제인가 만날거라는 그런생각 인연을 ... 그리고 저희들을 위해 빌어주신 학준 스님 감사합니다.

제주여행에서 만난 선덕사이다. 한라산 봉우리 사이에서 만난 청기와 법당이 이뻐기도 하지만 30년간 스님과 한솥밥 먹었다는 공양주 보살님의 인덕에 반해서 마음을 주었던 사찰이다.

성안 일출봉을 올라 파란 바닷길 한번보고 동암사에 들려 부처님을 뵈었다. 그날 동암사 제가 있어 법당에 들어가기 저어하여 바깥에 모셔놓은 관세음 보살님께 합장하였다. 감사합니다.

언양 다개리에 위치한 다개사 개원한지 얼마안되는 사찰이지만 불교에 관심있는 남편과 같이 배롱나무 묘목을 120그루 보시를 했다. 다개사 다니는 많은 법우님들과 더불어 활짝 필 배롱나무를 위해 열심히 심었다. 내년 6월 기대해본다.

언양읍 다개리에 다개사가 개원했다. 동주 주지스님의 정성과 많은 불자님의 정성으로 3개월의 불사로 이루어졌다. 사람과 사람의 인연을 깊이 있게 느끼게 해주는 다개사이다.

반야심경 108사경을 시작했다. 270자의 불경을 한자 한자 사경하면서 마음을 가지런히 숙연하게 가지고 임하고 있다. 아직 3장 사경했다. 대학 다닐적 열심히 붓글로 적은 기억부터 법당에서 읊은 기억을 떠올리며 한자 한자에 정성을 드린다.

운암산 장엄사 우리 가족과 인연이 깊은 사찰이다. 사진속의 지붕처가에 커다랗게 있던 벌집2개 스님의 배려로 감사한 마음으로 몸이 약한 아들 고아먹였다. 지금은 건강하여 군대도 다녀왔지만... 어느듯 10년이 지난 이야기다 한번씩 찾아뵐때마다 좋은 법문 내려주시고 기도해주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