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명주리에 풀을 가꾸지 않았음인지 개똥쑥과 인진쑥이 많이 커져 널려있다 올해 발효액을 만들어야지 했는데 조금 더 퍼지고 나서 내년에 하자 싶어 나누었는데 명주리 밭에 인진쑥과 개똥쑥이 많이 커있다 내년에는 발효액을 만들 예정이다. 인진쑥 개똥쑥

주말아침 비가 내리고 있다 운무가 내려앉은 보현산댐은 운치가 100%이다 바깥의자에서 아침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그렇게 운치와 더불어 하루를 시작한다 비가오는 아침 운치있네요

집 옆에 있는 돌볼숭을 두고 볼수없는 모양인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돌볼숭을 따오셨다 안먹어본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돌볼숭 발효액을 먹어보고 활용해본 사람은 그 맛을 기억한다. 그래서 추석이 지나고 나면 6월에 만든 발효액에서 복숭씨를 걸려내고 다시 합방을 할까 생각중이다. ..

서방님께서 뒷산에서 제피를 따오셨다 잎은 골라내고 햇살에 말려본다 난 검은 알갱이를 먹는줄 알았는데 지나가는 동네 어르신 알맹이는 버리고 껍질을 말려서 쓰신다고 일러주신다.ㅎㅎ 시어머님께서는 추어탕에는 기본이고 여름 열무김치에도 제피를 사용하셨다 그래서 우리 서방님..

올해는 풀관리붙어 비롯해서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롱나무 씩씩하게 쑥쑥 잘 잘자라고 있다 올해처럼 더운 여름에도 아랑곳없이 핑크빛 꽃을 활짝 피우며 명주리를 지키고 있다 배롱 그기특함

작년 11월에도 나무에 오일스텐을 했는데 그래도 조금 그랬나보다 오늘 오후 날이 조금 바람이 부나 했는데 오일 스텐 작업을 하고 계신다. 일-이층 과 외부 책상 모두 오일 스텐 작업을 하셨다 힘드실터인데 ~~ 노래 들어면서 신나게 하시네~~ 작년 11월에 했음에도 새집이라

시골에서는 아침 일찍 눈이 뜬다 집 구조상 동북이라 아침 햇살 방지한다고 블라인드도 설치했는데 발코니에 앉아 하늘을 보니 아직 해가 뜨지 않았나보다 해가 뜨기 전 하늘이 멎지다 저 햇살이 뜨면 너무나 더워 하루 생활이 어려울 터인데 지금 이시간이 시골에서는 일하기 좋은 시간..

어느새 8월 중순 주말이다 명주리 배롱나무가 풀밭이다. 관리를 하지 않았음인지 토요일은 배롱나무, 오토메 약치고, 주변의 풀베고 일요일은 용소리 집주변 이곳 저곳 조금씩 손보고.... 쉬엄쉬엄한다고 하시지만 본인은 힐링이란다.

여름 더위가 한창이다. 40도를 넘어선지 어느때인데 8월 중순을 달려가는 이때아직 입에서 덥다는 소리가 자동 반사된다. 우리가 노후에 살것이라 집을 지은 용소리는 시원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올여름 지내보고 에어컨을 넣어야지 했다 그런데 갑자기 불어닥친 더위앞에서 선풍기 3대로..

친구랑 셋이서 세부로 여행을 떠난 딸내미 여행가기전에 연습한다고 보낸 사진을 올려본다 어젯밤에는 세부에서 강의를 듣는다고 카톡이 왔었는데 물놀이 동영상을 두개나 보내왔다 강사가 찍어준다나~~ 날씨도 많이 덥지도 않고 시원하다고 하니 힐링하라고 한마디 적어주었다 세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