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매주 주말 산사에 올랐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다녀 오고 나면 일주일을 평안히 보낼수 있어서.. 가을이 너무 좋아서... 지금 내가 절에 가기위해 가는것인지, 단풍이 보고싶어 가는것인지 알수 가 없다. 단 가을이 깊어갈뿐이다.

작년도 유난히 추웠는데 올해는 월동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나 비가와서 일을 못하고 걱정만 쌓여 갑니다. 주말마다 비가 와서 언제 일하지...

10월의 여행은 굳이 단풍이 유명한 설악산, 내장산, 속리산이 아니어도 우리나라 그 어느곳 어디에서 카메라 셔터를 눌러도 그림이 된다는 생각이다 물론 유명한 설악산의 아름다운 단풍 사진을 보면 반해버릴듯이 푹 빠져들지만... 아무도 찾지않는 그런 산, 우리 이웃의 산속에..

10.31 오늘은 10월의 마지막날입니다. 무슨날이든 의미를 붙이기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날은 가수 이용 덕분에 더욱 의미가 붙여졌네요. 저녁에 서방님이 일찍 오신다니 마지막 휴가 나온 아들과 함께 맥주 한잔 걸치면서 진한 가족 이야기를 해야 겠지요. 가을은 우리 주변 모든 산..

신흥사 절에 오르기 전에 가을 바다를 담아 보고싶어 들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조금 멀리 모여있는 새들의 모습에 반에 이런 행운이 하면서 담아보았습니다. 많이 미숙하지만 한컷 한컷 찍어면서 행복했습니다.

주말에 비가 조금씩 오는 것을 보며 가을의 이런 정취도 추억이다는 생각으로 고속도로에 올랐습니다. 평소와 같이 건천휴계소 들러 커피를 한잔하고 명주리에 도착해보니 비가 ...생각보다는 많이 오네요. 우산을 쓰지 않고는 않되네요. 하지만 우리일꾼 일해볼꺼라 작업복 갈아..

담벼락에 걸려 있는 홍시를 하나 따먹고 비 온뒤의 흐린 하늘을 봅니다. 어느새 다가왔던 가을이 벌써 전국의 산을 불태우며 가고 있나 봅니다. 들녁에는 벼가 익어 고개를 숙이고 있고 어떤곳에는 벼베기가 끝나 휑하니... 쓸쓸하게 남은 밀짚들만 나뒹굴고 있네요. 어떤곳에는 ..

백일동안 예쁜 꽃을 피우던 아이들이 가을을 맞아 낙엽만 달려있습니다. 겨울을 잘 타는 아이라 월동준비를 생각해야 할까 봅니다. 작년에는 유난히 추웠는데... 비록 바닥에 차광막과 풀들이 깔려 있기는 하지만 이것 덕분에 작년의 추위도 이겨냈지만 올해는 일찌감치 신문지로..

영천가는길에 땡 잡았네가 아닌 탱자를 봤습니다. 한부대를 가져왔는데 밀가루로 껍데기를 깨끗하게 씻어서 큰 소쿠리에 담아 재어보니 28kg 이네여. 언양메가마트 들러 설탕을 30키로 사서 효소를 담았습니다. 탱자효소는 어디에 좋을까요? 1. 탱자는 피부의 심한 가려움증(아토피..

창원시 북면 남백마을은 우리 일꾼의 고향입니다. 예전에는 도로 포장이 안되어 있어 하루에 세번 버스가 오는 버스 종점이었습니다. 눈이 많이 오는 예전에는 버스가 오지않아 그길을 걸어온 기억이 있는, 버스시간을 못 맞추어 걸어서 들어온 기억이 있는 정겨운 고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