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가을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인천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우리 딸도 말년 병장으로 제대를 한달 앞둔 우리 아들도 시간활용 잘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연락이 왔네요 . 감사한 일입니다. 모든것이 주변의 모든것이 감사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어제 드라마 백동수가 끝났습니다. 마지막 장면 .. 백동수..

어제는 시간이 남아 무었을 할까 하다가 웅촌 장엄사를 갔습니다. 오랜만에 뵌 스님은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건강하셔 좋았고 스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 행복했습니다. 부부는 마주보고 살면 안된다고.. 마주보고 살면 돈주라.사랑주라. 요구 조건이 많아져 싸우게 된다고.. 부부는 같..

10월입니다. 아침의 날씨는 이젠 제법 스산합니다. 하지만 가을 날씨 답게 아직 정겹습니다. 벼가 고개 숙일 계절이고 만물이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더불어 긴 겨울을 준비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동면에 들어갈 준비하는 동물처럼 저도 차분히 겨울을 준비합니다.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제 내린 비로인해 오늘 부터 가을바람이불어옵니다. 정말 가을 바람같은 기운이 니트 사이사이로 스며듭니다. 감기 조심해야할 시기입니다. 아는분 모두 건강기원해봅니다. 정말 시간은 빨리 흐릅니다. 군에 있는 아들은 하루가 너무 안간다고 안달인데 한달후면 휴가이고 ..

오늘은 비가옵니다. 가을비가 그치고 나면 추워진다고 농사지으시는 분 걱정이 많은데 난 그냥 좋으네요 오랜만에 오는 비라서 그런가...

백일홍이 떳습니다. 백일홍은 백일 동안 꽃이 피어있는 꽃이요. 또한 백가지 상서로운 일이 일어날 귀품 있는 꽃이라 생각합니다. 첫 째는 건강이 좋아지겠습니다. 둘 째는 재물이 붙을 꽃입니다. 세 째는 귀인을 만나겠습니다. 네 째는 부부간에 정이 새롭겠습니다. 다섯 째는 머리가 좋아지겠습니다...

학교에 학부모님들이 오신다고 어수선하네요. 교사길로 들어선지 벌써 23년이 지나가는데 우리 아이들도 커서 대학생이 되고 또 교사의 길로 들어설려고 준비하는데... 작년 정년퇴직하시는 선생님께서 그려셨다. 7살에 학교에 입학하여 62살에 퇴직을 하니 53년을 학교다녔다 고 웃으면서 하셨다 비록..

하늘이 파랗습니다. 나는 안변했다고 생각했는데 휠씬 게을러졌습니다. 과거만 생각하고 있나봅니다. 지금보다 휠씬 날씬했던 그 시절을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그시절 대학시절을 말입니다. 그 시절 알차고 재미있게 라는 생각은 안하지만... 그래도 파란 가을아래서 생각나는것 어쩔수없는 현실입니..

9월 월요일입니다. 따스한 파란 가을 하늘이 넓게 펼쳐있습니다. 어느사이엔 왔는지 벌써 가을을 가슴 한 구석에 떡하니 들어와 있네요 그래서 인지 토요일의

내일은 놀토랍니다. 아침 가을 날씨에 괜히 마음이 설레어 문자를 날려 봅니다. 우리 가을여행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