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저번주에 배롱나무 순이 나왔다고 , 순의 모양이 꽃잎 닮았다고 신기해 하고 기뻐했는데 일주일 지난 오늘의 모습은 어느새 무성하게 커 버렸다. 저 모양이 시간이구나.

어제 토요일 아침 영천으로 길을 재촉했다. 나무도 바로 세우고, 고추도심고, 하면서 할일을 하나 둘 적어가며 70키로의 여정의 길을 재촉했다. 어느사이 날씨가 이렇게 되었나..연한 연두빛 나무잎들이 점점 무성해져가고 있었다. 그리고 울산영천 고속도로 넓힌다는 소식에 빨간깃빨도 ..

비오는날 비옷에 몸을 의지하고 두손 곱게 모으고 석가모니불을 마음으로 외운다 아스팔트의 차가운 촉감에도 흙탕물의 뿌연 웅덩이에도 아랑곳없이 그저 석가모니불이다. 누구를 위한 기도도 아니다. 모두 자기 자신을 위한 작은 몸부림이다.

어버이날이 다가옵니다. 오늘 집에서 쉬는 신랑은 시골 어머니를 방문하여 효도를 합니다. 오직 아들 사랑을 공식적으로 표시한 어머님! 추어탕 끓여놓고 대문밖에서 기다리고 계시겠지요. 아버님은 몇년전에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암이라는 것에 많이 민감하고, 더욱 건강에 ..

돌나물 효능: 식욕을 돋워주고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있으며 간과 신장에 좋고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는 성분이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채취시기: 봄 가을에 걸쳐 새로 돋는 연한 순은 언제 듣지 채취 먹는방법: 돌나물로 만든 음식은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주고 편도선과 황달에 좋다네..

수요일 저녁은 문화센터 공부하는 날이다. 매일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빠졌는데 다시 작심하고 문화센터를 찾았따 작년 겨울부터 사진반 공부를 하고 있는데 같이 공부하시는 분은 정말 잘 찍어신다. 사실 나는 농띠를 많이 부려 제자리 걸음이지만 하지만 그분들의 열과 성을 느끼면..

오늘은 날씨가 흐리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가 전체적으로 흐릿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하지만 5월이다. 내일부터는 따스한 오월이 또는 무덥게 느껴지는 오월이 온다고 하니 흐린 날씨 속에서 무더위를 걱정하고 있는듯하다. 더불어 이 날씨 속에서 슬슬 올라오는 풀들과 한바탕인..

5월달에 있을 부처님 오신날을 준비하며 통도사에 많은 연등이 걸렸다. 그속을 오가며 기도하는 많은 법우님,그리고 관광오시는 모든분 그분들의 기원하시는 모든일 잘 이루어지기를 바래 봅니다.

요즘 명주리 밭에 가면 많은 산나물이 송글 송글 올라오고 있다. 귀찮아도 풀농약을 치지 않는 논이라 그런지 여러가지 알수없는 풀들이 지천이다. 아는만큼 보인다 그랬다. 잘 모르는 나의 눈에는 모두 풀이어도 시골에서 자란 우리 일꾼의 눈에는 먹을거리가 지천이라 한다.역시 알아..

신흥사 산사 구석구석에 꽃이 피었습니다. 할미꽃도 있고 조그만 연못에 개구리도있고 산사 모퉁이에 심어져있는 금낭화의 분홍빛 향기가 전해져 오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