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겨울이 오고 있나 보다^^ 여름 핑크빛으로 천평의 대지가 물들고 있었던 이곳 명주리 꽃은 떨어지고 나뭇잎도 단풍으로 변해가고 낙엽으로 떨어져 겨울을 맛이하고 있다 가로수에는 벌써 월동준비를 한곳도 있던데 우리도 시작해야 하나 서방님 눈길만 바라본다

가을속에 숨쉬는 배롱나무이다. 풀밭에 있는것이 아쉬어 예초기로 풀을베고 겨울을 잘 준비하라고 풀로 바닥을 토닥 토닥 다듬어 준다 이곳 명주리 완연한 가을속에 숨쉬고 있다 풀

다른 곳보다 일찍 꽃을 피었던 명주리 배롱나무 서서히 지고 있다 백일동안의 기쁨을 뒤로 한채 또 다른 준비를 위해 지고있다 피는것도 아름답지만 피어있는 기간동안 또한 아름답지만 지는순간도 지고 있는 순간도 아름답다 그렇게 느낀다

일찍 핑크색 꽃을 피워서 그런가 길가의 배롱나무들은 아직 잘 피어있는데 명주리 우리 나무들은 지고있다 이제 가을이니 6월부터 백일 동안 잘 피어있었어니

오래가는 꽃 배롱나무이다. 비록 풀밭으로 변해있지만 우리 배롱나무들은 튼실 튼실하게 잘 커고있다 가을이 오는 소리를 들으며 왕대추도 잘익어가고 있다 어김없이 시간은 흐르고 가을은 오고있다 배롱나무

3주만에 영천을 찾았다 더위와 비바람속에서 배롱나무 많이 컸다 넘어지지 않고 활짝 꽃이 피었다 이제 서서히 질 준비를 하는듯하다 풀이 무성하외다 배롱 컸다

배롱나무 꽃이 만개 하였다 천평의 대지에 핑크 빛 물결이 넘실거린다

풀과 다불어

기다리던 배롱나무 꽃이 1000평의 대지에 피었다 보이던, 보이지 않던 배롱나무 칭찬을 많이 해주었다 잘 커주어 고맙다 나무 관리도 잘 못하고 나무 키우기에도 미숙한 주인을 만났지만 오직 나무 사랑하는 마음만을 배롱나무가 잘 알아주어 잘 커주어 감사하다고 기특하다고..

배롱나무 꽃이 이쁘게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