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애기 사과나무 꽃이 이쁘게 피었다 배롱은 아직 잎이 나올생각도 없는데 무성하게 잎과 꽃을 보여주는 오토메이다

거름을 두푸대나 뿌리고 비닐을 깔고 고추 10개 ,청량고추4개 아삭고추 2개 당조고추 3개를 심고 방울토마토, 4개, 오이2개 파프리카 4개를 심고 여주를 6개 심었다 그리고 지줏대도...

쑥쑥 잘 자라는 배롱나무 어느사이 5년차에 들어섰다 많이 자라 이제 정리를 하던지 옮기든지 어떻게 하지 걱정이다.

창원보다 추운지역인가 아직 두릅은 새순으로 되어있고 가시오가피나무에도 새순이 돋아있다 오토메가 가장 먼저 튀어나와 나를 반긴다 비가온뒷날이라 산수유의 노란 꽃이 가느다랗게 지고있다 자두의 흰꽃이 바람에 흗날리고 두개의 매화나무의꽃 지고 있다

잘자라고 있는 아이들 처럼 잘 커고있다 어느사이에 5년째 넘어서고 있다 바르게 커고 있는 나무 죽어서 다시 솟아나는 나무 가지각색 누구는 돈으로 팔수없는 나무도 있지만 난 잘 커준것많으로 감사하다

명주리는 요즘 바쁘네요 매화꽃 피고, 산수유꽃 피고 여기 저기서 살아있는 자연의 숨소리가 들려온다 새순을 피우는 숨소리 땅이 살아서 움직이는 듯하다

겨울을 이긴 배롱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다 올해의 꽃을 피우기 위해 한해를 잘 이겨내고 있는 배롱 화이팅

오랜만에 영천으로 왔다 담금주를 쭉 늘어놓아보니 생각보다 많다 정성으로 담근 담금주이다. 배롱나무가 잘 커고 있다 기특하다 칭잔하고 왔다 영천 오랜만이다

배롱나무가 겨울을 맞았다 올해월동준비 어떻게 하실려나 서방님 속내를 알수없지만 두터운 옷이불을 덮고있을 배롱나무를 믿고있는 눈치이다.

가을이라 익었다고 먹어보라고 주신 감,상추 ,포도 사실 난 홍시를 좋아하지않는다 우리 서방님 혼자 맛나게 많이 드시라 좋아 좋아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