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오랜만에 배롱과 더불어 호흡한다 6년째 들어가는 호흡이 잘 맞아간다 어제 저녁부터 센 비가 내리더니 오늘도 여전히 비가 내린다. 올해 배롱나무에게 큰 거름이 되어줄 비~~다 올해도 화이팅 많이컸다

겨울의 칼바람 한가운데 배롱나무가 우뚝서있다 묘목을 심은지가 엊그제인듯한데 벌써 6년째 들어서고 있다 잘 자라준 나무들이 고맙다 비록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계신다고 웃었지만 그속에서 나무들과 땀흘리며 함께한 서방님의 노고가 숨어있다

겨울이라 명주리에서 할일은 딱히 없다 배롱나무 꽃도지고 여러가지 과실나무및 약재나무도 옷을 벗고 가지만 날리고 있다 매실나무및 큰 단지에서는 재작년 담은 매실발효액이 잘 숙성되어가고 있고 이쪽 단지에는 올해 담근 감 식초가 진하게 냄새를 올리고 있다 (사실 식초는 처음이..

명주리에 배롱나무 묘목을 심은지 5년이 지났다 어느사이 서방님의 정성으로 오동통하게 잘 자랐다 백일동안 이쁜 핑크빛으로 꽃을 피우고 있는 배롱나무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배롱나무가 활짝 피었다 올해 날씨 때문인가 이제까지 그런적없었는데 올해는 흰가루병이 걸려 마음이 아프다

따뜻한 날씨의 증가와 단비의 감소로 인해 나무들이 몸살을 앓는다 태풍이 온다고 하나 영천은 단비정도로 그치고 있다 그래도 비가오니 나무들이 좋아하는듯하다 주말 하는일없이 나무들만 바라보고 있다

배롱나무 꽃이 명주리를 채우고 있다

꽃이 피었습니다. 이쁜 꽃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배롱나무가 꽃을 피우려 한다 아니 피우고 있다

올해는 생각보다 방울토마토보다 조금 큰 미니사과가 많이열렸다 어떤 맛이 나올까 가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