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멀리서 운전하여 엄마보러 오는 아들 손자 눈이 빠지게 기다리느라 닫아 걸지도 못하고 삐금 삐금 나와서 자주 확인하느라 문을 활짝 열어놓는다

창원 북면 시집을 가서 부엌을 가보니 저랬다. 아니 그때는 큰 아궁이가 2개있었다. 옆의 방은 항상 따뜻했다. 그래서 서로 그 방 아랫목을 차지 하려고..

어느사이 훌쩍 컸다. 하지만 우리 일꾼 올해도 풀들과 싸우기 시작했다 오늘은 예초기 들고 하루종일 윙윙 한다. 나는 혹시나 해서 옆에서 얼쩡거리고 있다. 그런데 웬걸 큰일이다. 이름도 모르는 담쟁이가 나무를 타고 올라가고 있다. 우리 일꾼과 타툼이 시작되었다. 이겨야 우리나무 ..

다개불사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체육대회 날이다. 좁은 운동장에서 1200명의 학생들이 이리뛰고 저리뛰고 응원한다. 아이들 이쁜 사진 찍어줘야지 사진기 들고 나가 봐야지 싶다. 그런데 오늘 날씨가 무지 더울것 같다. 걱정이다.

5월의 한달이 지나고 있다. 서점에 들러 오랬만에 시집을 샀다. 그러면서 또 생각한다.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나이 오십줄에... 문화센터 수업을 들어갔다. 사진을 가져오지 않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다들 열심히 찍어왔다. 서운암 염색축제, 밀양위령지, 경주 양동마을, 고래박물..

한 계단 한계단 밟으며 오르는 마음 바닥에 밟히는 돌 하나 하나의 느낌은 시간의 무게처럼 다가온다

밤이 되었습니다. 비가 오려나 . 한두 방울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깝게 연등을 다 내려야 하나 결정을 못하고 갈팡 질팡하고 있는데 스님 내려야 된다고 하십니다. 아깝지만 그래도 탑돌이 하면서 대웅전 부처님을 뵈면서 그리고 다른 모든 분의 정성과 마음과 바람으로 이 밤이 환..

무엇을 마음으로 간절히 원하시옵니까?

어제는 부처님 오신날이다. 많은 가족분들이 모여 삼사순례를 했다. 부처님 오신날 세곳을 절을 다니면 좋다고 한다.그래서.. 하나의 연등을 만들려면 많은 보살님들의 정성이 필요하다. 연등하나 하나에 2만원 돈만 생각한다면 자신의 가슴의 정성이 믿음이 소용없으리라. 만드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