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주말^^ 더 솔롱고에 들렀다. 반가운 분과 함께 할수 있어 기대가 되는 곳이다. 거기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우리 서방님 좋아하는 비빔국수를 한 가득 해주신 주인 마나님, 감사한 마음 한가득안고 맞있게 먹었다. 물론 나는 커피까지 보태기 했지만 ㅎ ㅎ 힐링이 되는 주말 그곳에 함께..

올해는 작년보다 10여일 늦게 새순을 만났다. 아직까지 새순이 보이지 않는 나무 덕분에 우리 서방님 기가 많이 죽었다. 나도 물론 그러하지만... 여름 땡볕아래서도 겨울 추위속에서도 ,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온갓 정성을 다했는데 표현하지 않지만,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다. 올 여름..

4월 초파일 - 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온다. 5일정도 남았다. 웅촌에 위치하고 있는 운암산 장엄사는 언제 찾아가도 마음 편안한 사찰이다. 그곳에 계시는 스님 미소 한번 만나고 오는 날이면 더욱 기분이 업 된다. 법당을 들어가기전 4개월된 해탈이가 꼬리를 흔든다. 오시는 불자님들을 얼..

비님이 오신다 많이 오는것도 아닌 보슬 보슬 내리고 있다. 비오는 길에 연인들의 테이트도 좋은 듯한 분위기이다. 이 비가 그치면 덥다고도 하는데 영천의 우리 나무들은 새순이 나왔을까 유독 새순이 늦게 나오는 이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무척이나 따가울듯한데 빨리 새순을 ..

내일은 우리 딸이 내려온다 3달만인가. 인천에서 용돈 아껴가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우리 딸 멀리 있어도 믿음직하다. 그래 멀리 있어도 너를 믿는다. 선희야 네 나름의 바쁨도 있고 너의 나이에 하고픈 일도 있고 배우고 싶은, 참가하고 픈 세상일이 많고 고민도 많을 것이다. 엄마가..

초파일이 몇일 남지 않았다 신랑과 더불어 불교에 입문했다고는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다.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기본교리, 법문, 금강경,화엄경, 반야심경 휴대폰에 받아놓고 읽고는 있지만 이런다고 바른 불자는 아닌데.. 절에만 다닌다고 불자는 아닐진데 ....

대창에서 끌거온 돌나물을 분류하느라 허리가 아프다 생각보다 고달프다. 그래도 간에 좋다는 핑게하에 또는 옆에 나란히 자라고 있는 와송 이라는 이름하에 열심히 분류했다. 아침에 두유와 같이 갈아 먹기도하고 나물해 먹기도하고 김치 담아 먹기도 한다. 저번에 민들레 담가놓은 효..

이른 아침 6시다 그런데 해는 벌써 하늘에 걸려있다 일찍 일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태양은 벌써 빛나게 대지를 비추고 고속도로는 빠쁜 차들로 쌩쌩거리고 있다. 특별히 할 일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집에 있으면 빈둥거리고 있을거라는 생각에 눈 뜨자 마자 그냥 나갔다. 명..

영천시 금오읍 약남리에 더 솔롱고 카페가 열렸다. 커피와 분위기를 즐기는 나로서는 행복한 일이 아닐수 없다. 맛있는 음식과 케익 그리고 커피 그리고 분위기 좋은 분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이었다. 더 솔롱고 대박나세요 그리고 영천을 지나시는 분들 한번 들러 보세요...

영천시 대창면 병암리 그곳에는 1300평의 땅이 펼쳐있다. 직사각형의 모양은 아니지만 그곳에 집을 지으면 너무나 멋질것같은 예감이 든다. 그옆의 300평의 땅에 호박 수박 수세미를 심었고 어제는 고구마 240뿌리를 심었고 내가 좋아하는 옥수수를 심었다. 옆에는 아래 할머니가 심은 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