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높고 푸른하늘♡♡ 내일 비가올려나 바람도 간간히 분다 고추 따서 말리고 와송씻어서 말리고 내일쯤 비온다그러니 건조기 넣으려고 준비한다 가지도 함께 말려서 올 겨울에 가지와 호박 , 와송, 수세미, 도라지 로 즙을 짜야지 하고 준비한다

막걸리 만들기 도전을 미루다가 미루다가 비오는 날을 이용하여 도전해본다 맵쌀 : 누룩= 2키로:200g 효모는 없어 발효액을 이용하기로함 맵쌀을 깨끗이 씻어 반나절을 불렸다 4시간 정도 1시간 반정도 물을 빼주었다 누룩은 잘게해서 물에 담가두었다 쌀의 양이 많은듯해서 나누어서 쪄서 고두밥을 만들었다 강불10분, 중불30분,약불10분,뜸10분 고두밥을 식혔다 잘식혀진 고두밥에 누룩을 넣고 아로니아발효액을 넣어 단지에 넣었다 처음도전이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맛나게 익어라♡♡♡

영천 보현산댐출렁다리가 8월30일 개통식을한다 손님맛을 준비에 구석구석 신경을 쓰는 쓰임새다 주차장도넓고 주변관광지도 있고 이번태풍으로인해 댐의 물도 차있어 출렁다리 건너는 재미도 있을듯 보현산 짚라인도 타보고 이쁘게 사진도 찍어보고

아침부터 비가오더니 쉬엄 쉬엄 비가온다 비가 안오는 틈을 타 와송밭의 풀을뽑는다 계속해서 내리는 빗줄기속에서 운지있게 커피 한잔을 내린다 오늘은 이층에서 비를 바라보며 운치를 즐기기에 좋다

우리는 창원, 함양에서 태어나 학교를다니고 자랐다 직장생활을 울산에서 30년넘게하였으며 그곳에서 아들.딸 낳고 키우고결혼시켰다 이곳의 경치에 반해 집을 짓고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우리의 삶을 시작하려한디 원 주민들과도 잘어울려야하는데 모든것이 조심스럽다 새로 시작하는 마음이니 두렵기도 설레기도♡♡ 삶은 우리의 몫이다 어떠한 모습일지 어떤형태일지

그린홈에 태양광을 신청하여 정부의 지원을 받아 태양광을 설치했다 위치정하고 설치하고 전기연결하고 한전연결하면 끝이다 시골에서 주택용,농사용전기를 쓰는데 어느정도 발전이 되려나 내심기대가된다

꽃말 : 뜨거운 사랑 맨드라미꽃들이 수탉의 상징인 벼슬처럼 붉어지면 가을이 왔음을 뜻한다. 맨드라미는 꽃모양 때문에 계관(鷄冠)·계두(鷄頭)라고도 한다. 맨드라미 꽃차 1.꽃을채취하여 윗부분을 잘라낸다 2.이물질을제거하고 수분이 마르게 펼쳐둔다 3. 물기가걷히면 잘게찢어준다 4.고온에서 덖음과 식힘을 반복하디 5.수분이제거되면 가향처리한다 6.마무리 덖음을한다 효능 : 찬 성질 로 간에 좋으며 뼈를 튼튼하게한다

와송발효액을 한단지 만들고 또 한단지 할까 고민하다가 (작년보다 단지가 작았다) 작년에는 생와송을 냉동해서 겨울에 갈아먹었는데 올해는 냉동보다는 즙을 택했다 어제 딴 와송을 정리해서 아침에 씻어 물기를 빼고 저녁때쯤 건조기에 넣을 생각이다 지인에게 여쭈어보니 와송즙을 할려면 건와송으로 해야 한다고 하시니 와송을 건조시켜서즙도 만들고 차도이용해볼 생각이다 건와송으로 하면 나누어 먹기도 더욱 좋겠지

올해도 어김없이 와송발효액을 담기 시작한다 토실토실한 와송을 하나하나 깨끗이 씻어 단지에 쏙 한단지 가득 담을려면 와송만 족히 100 키로♡♡♡

올해는 고추에 대해 신경을 쓰지 못했다 우리 김장정도라 여기고 많이 심지 않았다그럼에도 두세근 말려놓고 이정도면 올해 열근정도는 할수있으리라 고추말리는 김에 가지, 수세미, 여주 등도 같이 말려 올 겨울 맛나게 짜 먹어야지 덥다고하지만 매미가 신나게 울어대지만 태풍덕에 물이찬 댐을 바라보며 고추를 보면 나름 흐뭇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