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계사년 뱀띠 새해를 맞이했다. 한살 나이를 먹어감에 항상 생각하는것이지만 가장 중요한것이 건강이라... 친구도 좋고, 승진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우선이라 극락암 백련암 자장암 서운암을 돌면서 새로운 바램은 없었다. 건강이 우선이라 그리고 감사합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일 꼭이루소서

울산에서는 눈보기가 어렵다 경주 조금만 올라가도 내리는 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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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이 집안 음식맛을 좌우한다 그런다. 하지만 아직 난 장을 담아본적이 없다. 된장이든 고추장이든.. 어릴적 콩을 삶고 커다란 쇠로된 도가니에 삶은콩을 찧어서 네모로 메주를 만들었던 기억을 있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친정엄마가 해주는 된장을 먹고, 간장을 먹는다. 그분들이 어느..

겨울이 오기전 새벽녘 자욱한 안개너머로 산골 굴뚝에 피어오르는 연기가 정겹다. 졸졸 흐르는 개울가 살얼음이 얼었다. 마지막 잎새가 자기가 가진 수분 뿌리로 모두 전하고 하나 둘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

아름답게 단청된 새 사찰보다 오래된 냄새 눅눅한 사람냄새 자욱하고 우리 조상님, 할머니 열심히 두손모아 기도하며 올랐을 그러한 사찰 그러한 사찰이 좋더라

이제 땅으로 돌아가려는 단풍잎 에게 가을의 의미를 전달하고 남아있는 잎새 하나 하나에 나의 남아있는 가을의 이야기를 전하고 파..

아침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긴 목도리로 몸 단속을 하고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단풍잎하나 은행잎하나에 의미를 부여해본다.

저무는 가을 단풍아래 조그마한 추억을 부여잡고 한껏 폼잡고 자연속에 안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