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정말 오랜만에 호미곶을 찾았다 우리 아이들 어릴때 동해안 여행이라고 다니던 그때 기억이다. 호미곶

고래고기로 유명한 장생포의 밤이다. 휴일의 밤이라 한적하다 늦추위에 파도만 넘실넘실거린다. 바닷가의 깊은 밤입니다

이별은 또다른 만남을

오늘뜨는 태양 내일 뜨는 태양 모두 다 똑 같은 태양인데 가슴속에서 태양은 모양도 다르고 의미도 다르다 오늘 아침에는 안개가 뿌옇게 내려 일출을 볼수가 없다 어느사이 환환 태양이 비추고 있다

해수욕장 한편으로 보이는 할미 할아비 바위를 걸어간다 물이 빠져 그런지 가족, 연인들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한편에는 굴을 캐는 아낙내도 있어 같이 캐어본다 맛을 보니 조금 짭조름하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이 맛보았던것이 굴이다. 역시 지금 굴이 제철이야

이동네 놀러오면 게국지를 먹어봐야 한다 게국지는 게를 이용해 만든 음식인데 게국지는 게를 간장게장으로 담근후에 간장게장과 각종 젓갈을 푸른 배추와 무우 잎등을 섞어 뚝배기에 끓여 먹는 서산 황토음식이다.. 보통 우리가 끓이는 꽃게탕하고 비슷하다 꼭게탕에 배추잎 넣은것과 ..

아침 7시 58분 해가 뜨오른다 해뜨는 주변에 굴뚝이 있어 보기가 좀 그러하지만 서해한 일출을 처음 접하는 나로서는 너무나 좋았다 아침에 떠오르는 해를 같이 바라보고 웃을수 있는 아침 행복했다

2박 3일의 여정으로 충청도 여행이 시작되었다 울산에서 아침 8시 출발하여 해맞이 팬션까지 차로 5시간 먼 길이다. 친구와 더불어 한 추억여행이기에 행복함으로 채웠다 굴철이라 굴을 껍질채 사서 구워먹고 조개도 구워먹고 황토가 좋아 호박 고구마로 유명하여 고구마도 구워먹고 우리..

가을길에 감이 주렁주렁 열렸다 가을 산행길을 풍성하게 만드는 감의 행렬이다. 어릴때 기억으로 긴 작대를 두르고 감을 휘감아본다

언양천 옆에 주차를 하고 바라보니 오리떼들이 도란 도란 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