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일기 1

9월에 들어온지 어느새 일주일이 지나간다

날씨는 아직 덥덥하기고 하고 습도도 높아  있지만

아침 저녁 날씨는 그래도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려준다.

진~한 초록으로 무성하던 자연도

어느새 하나둘 노랗게, 단풍색으로 조금씩 조금씩  물들여 간다

 

바쁘게 날뛰던 주말, (비록 서방님께서 노심초사해서 포도농사를 지었지만)

포도농사가 끝나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다 .

가을에는 여행을 다녀보자( 물론 밀양에 팬션을 운영하실 개오님 도와드리지만)했다.

특히 섬여행을 하고싶다.

바다와 그곳의 사람들 자연 모두를 안~~고 싶다

 

나도 서서히 추석준비를 해야겠다

준비하는것이라야 집안정리, 청소, 가족들을  위한 반찬준비가 전부이겠지만

가족이라는것은 어떤 이해실리를 생각하지않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어떤것이라도 품을 수있는 집단이다.

가족이라는 것은 어느곳에 있어도 보이지 않는 끈에 연결되어있는 인연

나의 남편, 아들 딸이 되어주어 감사함에

풍성한 추석을 준비하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