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밤은 늦었는데 컨테이너 불이 좋아 창문에 앉았는지 ...가까이 서 찍어도 놀라는 기색이 없다. 물론 다음날은 어디갔는지도 모르게 없어졌지만...

오늘도 풀 도 매고 지지대 세우느라 고생하셨네요

활짝핀 백일홍을 감사하시라고 지지대를 300개를 샀다. 그새 값이 올라 (104,000원)이지만 나무 하나 하나 잘 세워주니 인물이 훨씬나아보인다.

8월 태풍이 지나간 후이다. 우리 아들이 전화가 왔다. 잘 지낸다고... 다음주에는 휴가온다고 그러네 . 운전병으로 공군에 근무하는 대견한 우리아들. 언제나 씩씩하고 건강하기를 빌어본다. 우리 아들 화이팅,,, ,우리딸 고3 예쁜우리딸 엄마가 우리딸 어떻게낳고 길렀는지 나스스로 뿌듯..

더운 여름이라 저녁과 새벽에만 일할 수 있다고 부지런을 떠네요. 한 번나가면 땀을 한 바가지 흘리고 돌아옵니다. 이제 피기 시작한 저 아이들이 알아 줄까

이른 새벽입니다. 더운 여름 날씨에는 낮에는 일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새벽일찍 일어나 일을 한다. 새벽 4시30분 -5시 일하기 위해 밖으로 향하는 신랑을 보며 안개속에 핀 백일홍을 담아 보았습니다. 항상 행복해하고 기뻐하는 우리 일꾼을 보며 이제 1년생인 이아이들 태풍에도 잘 견뎌야 할 터인데 ...

백일홍 붉은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사실 꽃을 잘 키우려면 꽃망울을 때라는데 ...

죽었다고 생각한 나무 였는데 밑에서 조금 씩 일어나는 새순들 을 보며 생명을 느낌니다. 이 풀들을 다 어이할꼬???? 백일홍 꽃들이 붉게 피고 있습니다. 한나무의 한가지 한 잎에서 저렇게 많은 꽃들이 피는지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