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11월이 끝나가려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제는 가슴에 확꽂힌 연꽃의 향 덕분에 신랑이랑, 친구분 왕손님이랑 한 잔 맥주잔을 기울이고 밤을 지세웠는데 술꾼도 아닌 내가 자주 먹는 것도 아닌 내가 다음날 머리가 아프다 자주 먹는 남자분들 어떻게 견디나 신랑도 걱정되고 친구분 왕손..

출근하여 지난주 대구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을 들추어 보며 정리를 하다보니 7월달 경주 안압지에서 찍었던 연꽃 사진이 두장 있더라 반가움은 둘째치고라도 작년보다 추위가 빨리 다가오는 듯한 11월의 말경에 다음주면 12월이 오는 이 시쯤에 연꽃 사진이 가슴에 확하고 꽂히는것은 무..

다개사 카페에 들렀다가 블로그로 들어왔다. 매일 매일 금강경 사경을 하신 들꽃님과 회사 벽면에 금강경을 사경하신 개오님을 보면서 반성을 했다. 집에서 반야심경 108 사경을 한답시고 시작했는데 사실 매일 매일 한 장씩 사경을 하지 않아 많이 하지 못했다 그래서 반성했다 올해가 ..

겨울이 오기전 새벽녘 자욱한 안개너머로 산골 굴뚝에 피어오르는 연기가 정겹다. 졸졸 흐르는 개울가 살얼음이 얼었다. 마지막 잎새가 자기가 가진 수분 뿌리로 모두 전하고 하나 둘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

아름답게 단청된 새 사찰보다 오래된 냄새 눅눅한 사람냄새 자욱하고 우리 조상님, 할머니 열심히 두손모아 기도하며 올랐을 그러한 사찰 그러한 사찰이 좋더라

이제 땅으로 돌아가려는 단풍잎 에게 가을의 의미를 전달하고 남아있는 잎새 하나 하나에 나의 남아있는 가을의 이야기를 전하고 파..

금요일이다. 매번 금요일 되면 주말계획을 세우는데 이번은 세울 계획이 없다. 왜냐구??? 주말에는 다개 좋은 인연범우님들 모여서 대구에 간다네. 대구 어딘지....잊어버렸당 1박하고 온다고 했는데...

감기가 심하게 들어 의욕이 사그러 들었다. 환절기 아침 낮 기온차이가 심해 감기가 조금 수그러 들었지만 나아질 기미가 안보인다. 나도 나이가 먹었나 하면서 웃어본다 저를 아시는 모든분 간혹 블러그에 들어오시는분 건강하세요

직업병인가 아침에 일어나면 남편 출근하고 간단히 밥 먹고 나도 출근을 했다 하지만 목감기는 여전히 나를 괴롭히고 있다. 목에 좋다는 효소 열심히 먹고있는데 도라지, 보리수, 곰보배추, 수세미 등... 남편은 평소에 열심히 먹어서 면역을 길러 줘야 하는데 안 먹어서 그렇다고 야단이..

목감기가 들어 어디에도 가지못하고 집에서 푹 쉬었다. 집에 담아 놓은 효소중에 보리수와 도라지를 자주 마신다. 작년에 도라지를 먹어 맛이야 익히 아는 맛이지만 보리수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조금 색다를까 싶었지만 빨간 보리수의열매로 만든것이라 달고 먹기에 편했다. 더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