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신흥사 산사 구석구석에 꽃이 피었습니다. 할미꽃도 있고 조그만 연못에 개구리도있고 산사 모퉁이에 심어져있는 금낭화의 분홍빛 향기가 전해져 오는듯합니다

내가 게으른 탓일까 집의 화분을 죽이는 일이 많아 다육이가 편했다. 자그만하고.. 물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꽃도 이쁘고.. 그래서 다육이를 하나 하나 종류가 늘어갑니다.

김해 장유 초원랜드에서 피어나는 봄으 향기를 찍어 보았습니다.

컨테이너 옆에 동백나무를 2그루 심었습니다. 물론 그 외에도 헛개나무 2그루 배롱나무 15그루 더 심었습니다.

봄이 왔습니다. 가죽나무에도 잎순이 조금이 나고 있구요. 그보다 앞서 두릎의 새순도 고개를 삐죽 내밀었습니다. 한 두주 지나서 따먹으면 새순이 깔끔 쌉스럽하게 맞있겠지요. 가시오가피 순은 몹시 씁네요. 땅위에서는 노란 민들레가 자기 영역을 표시하구요 지천으로 널려있는 쑥은 ..

4.14일 통도사에서 울산 신흥사 법우님들과 삼보일배 참회기도를 했습니다. 봄이 언제 오려나 모두 걱정했지만 하늘을 덮고 있는 벛꽃은 봄 소풍 나온 사람들의 가슴에 따스함을 전해 줍니다.

영천시 북면 명주리에도 봄은 왔습니다. 봄 쑥이 고개를 쑥 내밀고 커다란 매실나무 두그루가 활짝 꽃 을 피우고 있습니다. 올 6월에도 커다란 매실을 많이 안겨줄 그날을 위해 빙긋웃어봅니다. 물론 매실나무 아래에 거름도 듬뿍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