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창원 북면 시집을 가서 부엌을 가보니 저랬다. 아니 그때는 큰 아궁이가 2개있었다. 옆의 방은 항상 따뜻했다. 그래서 서로 그 방 아랫목을 차지 하려고..

한 계단 한계단 밟으며 오르는 마음 바닥에 밟히는 돌 하나 하나의 느낌은 시간의 무게처럼 다가온다

황금연휴라고 한다. 토일월까지...........쭉 하지만 난 집에서 쉰다.영천도 아니고 그래서 계획중이다. 우리일꾼은 토.일 수원 출장이고 난 대공원에 사진찍어러 갈까 생각중이다. 월요일은 부처님오신날이니 신흥사에 가서 부처님 생일 축하해야지...사진도 찍고..

반질 반질하게 닦여진 장독 간장, 된장, 고추장, 장아찌 여러가지 말린 반찬들... 그리고 겨울을 준비하는 아낙네의 숨소리, 힘겨움을 삭혀내는 여인네의 숨소리를 한껏 껴안고있다. 아파트에는 장독이 없다. 시골 부모님에게서 얻어온 간장,된장,고추장이 냉장고에서 익어가고있다. 가지..

달달 거리는 경운기 앞에는 백발 날리는 할아버지 운전하시고 뒷자리에는 할머니 앉았다 노부부 어디를 가고 있는지 집으로 , 일하러,... 하지만 함께 할수있음이 외로움을 달래는 길이라,

점심시간 뒷동산에 올랐다. 학생들 뛰어노는 소리 초록의 숲 한가운데서 창을 하는 학생의 소리에 한컷 그리고 내려다 보이는 태화강

어제는 문화센터 사진 수업이 있는날이다. 자주 결석을 하여 나의 실력이 제일 저조하여 이반에 계속 머물러 있을수있나 무척이나 걱정스럽다. 여러 회원님의 사진을 감상하였다. 낮에는 직장을 다니면서 주말을 이용하여 배우기는 마찬가지인데 ... 또한번의 반성을 한다. 다음 학기도 ..

청보리의 초록 물결이 아름답다. 이것을 키워서 소 먹이용, 소영양제로 사용한다네요 가을에는 이땅에 보리 대신에 애호박 노란 호박 넝쿨이 너울너울할것이다. 생각만 해보 뿌듯한 들녁이다.

나무만 심으면 내가 너무 심심할듯하여 여름에 고추도 따먹고, 토마토 , 수박도, , , 심자고 고집하여 30포기 정도 심었다. 중간에 약도 치고 살피는 과정도 있겠지만 그것은 일꾼의 몫으로 나누고 나는 따먹는 즐거움만 생각한다.

집에 있는 다육이의 꽃이 다양하게 이뻐서 한 컷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