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7일 오전 08:27

어젯밤에 눈이 제법 내리는가 했더니 그~새 그쳤다
눈이 많이 오지 않는 울산에서 눈은 로망이기도 하고
조금만 많이 오면 귀찮은 또는 힘든 존재이기도 하다

오늘 아침 날씨가 올해이래로 제일춥다는 이야기에 꽁꽁 싸매고 출근을 했다

혹시나 차가 밀릴려나 싶어 16년 초보운전에 조금일찍 출발하였다.
생각보다는 약하여 견딜수 있는 날씨다. 겨울인데 이 정도는 되야지 하면서...

 

어느사이 12월도 반을 넘어섰다

 며칠 남지 않았다는 뜻이다.

시간이란 누가 잡지 않아도 흐르고 

지금 이순간이 2015년 12월이라는 것도 커다란 의미는 없어도

오십을 넘어서는  한살 한살 나이를 먹는다는것은 나 나름으로 의미를 부여한다.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자신을 돌아보기도 하고,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이지 ...나의 버킷리스트도 작성해 보면서

하루 하루 한순간 한순간 행복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가끔 인생은 한방이다. 라는 말을 쓰면서 그런다

건강도 한방이다 라고

이제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생각하면 서~~

모두 건강합시다

행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