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1일 오전 08:07

어둠을 타고 출근을 했다.
실내에선 알수없지만 바깥에서는 날선 바람이 일고있다
포근한 주말이라 했건만 지금 이곳 언양은 바람이 드세다

며칠전까지 유리창밖 논바닥에는 까마귀 떼가 정말 까맣게 체우고 있었는데

지금은 어둠의 바람만 불고 있다. 조금있으면 낳아지겠지...

 

오늘은 불금이다. 난 아직도 왜 불금인지 모르겠지만 다들 불금이란다

이번주에는 김천 구미에 이쁜 집을 지으신 서방님 친구집을 방문한다.

미리 방문하신 분들이 무척이나 이쁘다고 부럽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도 차츰 생각해보고 짓자고 했다.

다들 노후에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가기도 하고, 전원주택을 짓기도하고 그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