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오늘은 목요일 이지만 주말준비로 마음은 바쁘다

내일은 내가 재직한 학교의 축제가 울산 KBS홀에서 개최하여 학생과 선생님 모두 어수선하고 바쁘다.

토요일은 진주 엄마얼굴을 뵙고 그리고 배롱나무 120주를 구입하러간다.

오면서 막걸리하고 두부도 사고 시골 어머님얼굴도 뵙고 집으로 온다.

일요일은 언양 다개사에 배롱나무 120주를 심기위해 출발한다.

점심공양으로 떡국과 떡 , 단감, 기타 등을 실고

얼굴이 익은 보살님과 처사님들을 만나 새로 생긴사찰이 오래 되어 번성하도록 빌면서

한그루 한그루의 나무를 정성스럽게 심는다.

일기예보를 보니 비가 온다고 했는데 걱정스럽지만

태풍이야 오겠나 싶어 작은 비는 맞아 가면서 정성을 심으면

하늘도 알고 땅도 알아주시겠지...

 

주말 바쁘겠다

무지 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