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네 전원일기 (보현산댐 옥이네)♡♡

가을하늘이 파랗다 온도는 조금높지만 바람도 살랑살랑 걷기좋은 가을이다 내일부터는 비 예보가있어 오늘은 빨래하고청소하고 이런햇살과 비가 있어야 가을 과실과 벼가 익어가겠지 누구나 행복한 시간이 되길

용소리로 이사하고나서 처음으로 모임을 기입했다 화북면에 귀농귀촌한 사람들의 친목모임이다 실제로 농사를 짓거나 .과수원을 하시는 분도 있고 시골이 좋아 귀촌하신분도 있고 사정상 인근 대도시 대구에서 오가는분도 계시지만 제2의 인생을 지냄에 있어 서툴고 힘들수있음에 서로 으샤으샤할수있는 그런모임이다

비가 세차게 내리더니 하늘이 파아랗게 열렸다 구름한점없는 가을 하늘이다 기온도 떨어지고 바람도 선선하다 아침기온 12도^^ 이틀 비가온 덕분인지 보현산댐 물이 많이 찼다 보기 좋은 풍경이다 놀기좋고 쉬기좋고 멍때리기 좋은♡♡♡

어제저녁내내 자는내내 줄기차게 비가왔다 지금아침에도 비는 온다 태풍이라 안전문자가 온다 개울에는 폭포처럼 물이 흘러가고있다 보현산댐은 어제보다 조금수위가 조금높아진듯하다 하지만 아직 넉넉하게 남이있다 비 덕분인지 많이도 더웠던 날이 선선해지고 온도도 많이 떨어졌다 가을 기온이다 무척 더웠던 여름이 이렇게 지나가나보다

한가위 보름달이 높게 크게 떴다 용소리 도착하니밤12시다 오전에 소인국 테마파크에서 즐거운시간을보내고 청국장으로점심을 해결했다 추석날 용케 하는곳을 찿아냈다 렌트카 돌려줄시간이 조금 남아 뷰 좋은 카페 투어를 했다 요즈음은 대형카페.주차장있는곳이 잘되는구나 싶다 비가 줄기차게 오더니 하늘이 열렸다 즐거운시간은 왜이리 빨리가는지 추석 사돈여행3박4일이 이렣게 지나갔다 황금같이 눈부신 한가위 모두 건강하고 모든순간에 행복하기를

오셜록에서 녹차 한잔하면서 하루일과를 설계한다 오늘은 지우를 위한날 이다 뽀로로 테마파크에서 우리지우가 신나게 놀수있게 안전을 위해 두할비가 쫄쫄따라다니신다 지우가 탈수있는 기구는 몇개되진 않지만 어른들은 줄서기 바쁘다 덕분에 지우는 즐겁다 뽀로로 친구들과 손을 잡으면서 신나게 논 지우는 점심 을 먹고 낮잠에 빠졌다 그사이 어른들은골프카페에서 3박4일의 마지막밤이다 내일이 추석이라 보름달 둥근 달이 높이 올랐다 사돈간의 인연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늘은 우도여행이다 비예보가 있길래 혹시사 했지만 더운날씨 폭염이 기다리고있었다 우도는 차량진입이 안되지만 20개월인 손자지우덕분에 우리는차를 탑승하고 우도에 갈수있었다 파란바다 색갈이 너무나 이쁘다 예전에 우도를 방문한적이 있으시다는 사돈어른 덕분에 우도를 알뜰하게구석구석 차를 타고 편안히 구경할 수 있었다 우도내에서는 소형전기차. 자전거.스쿠터등으로 여행하는분들이 많다 섬이었지만 다리가 놓여 쉽게 갈수있는 섬 비양도이다 해녀의 집에서 문어.전복.소라. 미역.톳으로 한상을 거하게먹고 일어서려 하였으나 우리지우가 보말죽을 한그릇 먹는바람에 우리도같이 점심으로 보말죽 해변가 어디서 찍어도 아름답다 우리지우가 할아버지 손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여행은 좋은것이다 물론 사돈과의 여행은 힘들것이라했지만 우리는 즐겁..

오전11시30분 비행기를타고 제주로향한다 사돈어른 가족과 우리 아들 며느리 같이 함께하는 첫여행이다 아침먹고 비행기타고 제주에도착하여 점심먹고 점심은 동문시장 안에서 옥돔구이와 고등어구이를 먹었다 고기가 부드러워 우리 지우가 맛나게 먹었다 동문시장을 두루구경하고 하리보해피월드를 구경했다 우리지우가 신나게 뛰어다니고 어른들은 컨셉을 구경하고 숙소에 짐을풀고 각자의 방에서 잠시 쉬고 저녁먹기로 했다 저녁은 아들이 인터넷공부를 열심히 하더니 분위기 좋은곳에서 돼지바베큐를 먹으며 하루를마무리 했다 아들딸로 인해 새로운가족이 되었고 인연 속에서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함께함으로써 행복하고 서로에게 힘이되어주는 가족 추석을 맛이하여 보름달님께 두손모아 빌어본다

울산에서 사돈모임을 마치고 부득이하게 서방님벌초에 끼였다 우리서방님 벌초하면서 부모님 많이 떠올리시겠네♡♡ 그동안에 나는 목욕♡♡ 오랜만에 온천에 몸을 담갔다 시어머님 살아생전에 자주오던곳인데^^ 물은 그대로 좋은 온천이다 낮인데 앉을 자리도 없고^^ 시간은 흐른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감사하게 행복하게♡♡♡

어제는 이렇게 무지개가 보이더니 요즘은 아침저녁 가을을 알리는 바람이 불어온다무더웠던 긴 여름이었는데 이또한 가을앞에 서서히 지나간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올해 가을 배추도 심고 고추도 열댓근 했으니 그럼에도 낮에는 더운 날씨 여전♡♡ 어느새 8월의 마지막으로 치닫고있다 뭉게 구름 오르는 하늘을 보며 앞산에 멍 때리며 가을을 맛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