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0일 오후 01:29

오래된 인연된 언니들을 만나서 밥을 먹고 차를 마시며

수다를 떨며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집안에 시어른이 어디가 아프고, 지금 어떻게 모시고 있으며,

시어른이 돌아가셔서 어떻게 모셨고 하면서 이야기를 한다.

이제 내가 이런곳에 끼어있구나

나의 나이가 벌써 이렇게 되었구나.

삶과 죽음을 이제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수있는 나이...

 

불타는 금요일이다., 하늘이 푸르게 넓게 열렸다

주말에 포도약을 치고, 심어논 농작물을 관리할수있겠다.

하지만 우리 서방님은 벌써 싱글싱글하며 휠링할수있겠다 하시겠구나

 

삶이란 파란 하늘아래서

시원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시며

지금 이순간을 감사하며 즐기는것~~~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