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일 오전 08:48

아침 안개를 뚫고 출근을 했다

안개사이에 피어난 봄꽃의 향연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4월의 목련이라 노래 불렀던 목련은 벌써 지고

일찍이 봄을 알렸던 개나리는 활짝 피어

연 초록의 잎사귀를 내밀고  있으며

집 입구에서 직장부근까지 벗꽃의 꽃길이 열려있다

아니 이제 만개하여 벗꽃 눈이 내릴정도이다.

벗꽃이 사꾸라라 하여 일본꽃이라고 안좋은 감정은 있으나

지금 한창 피는 이순간 이쁜 꽃 만 바라본다

 

 

그리고

오후부터 일요일 할것을 정리한다

너무 많다

우리 모두 주말 행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