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

작년에 담가 놓았던 효소들을 하나둘 거르면서 냄새가 집안을 진동합니다.

1.단지속에 아직 들어있는 복합효소,

2.작년 봄 여름 산을 누비면서 담가놓은 와송효소, --올 5월에는 거를 생각임,

  효소액은 조금씩 음료수처럼 음용하고 건지는 중탕집에 넘겨서 짜 먹으려고 함

3.엉컹퀴와 인진쑥은 발효가 늦어 - 올 5월에는 거를 생각임

4.거실에 있는 큰 단지 속에는 칡이 읽어가고 있고

5.작년에 땡 잡았다고 담가놓은 탱자-- 자르지 않고 그냥 담금을 해 올해 말쯤 거를려고 생각함

6. 오디는 잘 걸려 --우리아들 여름 음료수가 되고 있으며

7.쑥, 양파, 부추, 수세미,보리수, 포도,매실(기본),도라지, 인삼,...그다음 기억이....

8. 올해 4월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어 목련꽃으로 효소를 담가놓았음

9.진달래는 효소할까 하다가 양이 적어서 술로,,,

 

정말 효소 공부 제대로 해야 할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