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가고난 뒤

어제 11시쯤인가 그렇게 날뛰던 태풍이 한시간이 지나니 햇살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순간에 울산은 구석구석이 물폭탄을 맞아 피해를 많이 입었다

다행히 우리 집은 피해가없었다

서울 딸래미 아침부터 태풍피해없냐고 안부전화가 왔다. 기특한것~

 아침 출근하면서 거리 거리를 살펴 보노라면 

태풍이 많은 흔적을 남기고 갔음을 알수있다

(물론 공기정화및 자연정화도 시켰음을 인정하지만)

TV를 보면 울산에는 피해가 많았다. 물론 내가 근무하는이곳도 피해를 입었지만...

하지만 지금 생각해본다

우리가 방심해서 피해를 더 많이 입은것은 없는지...

태풍이 지나가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었는데

그 태풍을 우리가 너무 얕게 생각한것은 아닌지

우리의 안전불감증이 더욱 많은 피해를 남긴것은 아닌지 싶다

 

무엇을 하던지 자연앞에서는 숙연해야 한다

그래서 자연이 일으키는 재해에대해서는 항상 대비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는 피해는 어쩔수 없지만

하루 한시 앞도 내다볼수없는것이 인간이라지만

지나온 일도 인해 다가올 일을 예측할 수있는것이 인간이기에

 

오늘 파랗게 하늘이 열렸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 힘을 내서 복구를 잘 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아자 화이팅

모두 모두 행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