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블로그

어제는 무척이나 더웠고, 습도도 높았다

태양이 내리 쬐는 더위는 아니었기에 속으로만 끙끙 (내가 갱년기라서 더운가 라면서),

다른 사람들은  자기자신 몸상태를 생각하면서 내가 몸이 부실한가라고 생각했단다.

그러더니 오늘아침에는 또 서늘하다. 가을비도 촉촉히 온다(가을비에 옷 젖을 만큼~)

 

오늘은 시간이 조금남아 블로그 공부를 한다.

책을 읽고 나면 잊어버리기에 줄을 그어가면서 읽어보고 직접해본다.

블로그 시작한지 2010년 3월을 시작으로 벌써 6년반이 지나고 있다.

단순한 나의 일기였고 수다였고, 기록장이었는데  이젠 소통의 공간이 되고 있다.

요즘도 블로그는 나의 수다의 장이고

배롱나무, 발효액, 담금주, 사진등 일상 생활 기록의 장이다

그러기에 이젠 나 스스로 성장하는 길을 택해야 한다.

그냥 그자리 그대로, 처음의 초심은 잊지않고 있지만,

옥이네 살고 있는 전원일기는 조금씩 성장하고 있어야 한다 여긴다.

다른 멎진 블로그에서 배우고, 책에서 배우면서...

 

비가 촐촐히 오고있다.

오늘은 퇴근하면서 아들을 기다리고 계실 어머님에게 들러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