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월요일

이른 토요일 아침 5시인데도 눈이 뜨인다.

바로 영천으로 달렸다. 그러고 보니 아침도 못먹고 ~~

(요즘 울산영천 고속도록 6차선으로 밀리지않고 잘 달림)

퍼~뜩 누룽지를 끓여 한술먹고 보현산과 보현산댐을 바라본다.

주말은 비가올예정이라 그런지 운치있는 정경이다.

서방님은 낚시 금지되어있는 보현산댐안에 들어가 한시간 낚시를 즐기다 오신다. 

메기를 한마리 잡았다고 동네 어르신 드린다. 

그리고는 주변에 심은 나무 작물등을 돌보느라 바쁘다

풀과의 전쟁이다, 언제 이렇게 많이 자랐는지 , 정말 하루 땡볕이 다르다

밑에 밭에 심은 도라지 와송 잘 자라고 있다

(상추나 열무 등은 잘 나오지 않는다 거름이약해서 그런가 싶다) 

위에 심은 고추와 가지 호박등을 그런데로 커고 있다

그리고 이곳 저곳에 많이심은 꽃 들~~

5월을 빛내주고 있다

일요일 동네 지인분들과 보현산을 다녀오셨다

(보현산  천문대가 있는곳까지 차를 가지고 갈수 있음)

명산이라 감탄을 마지 않는다. 

용소리 우리집이 하나 하나 가꾸어 지고 있다

물론 주변 지인분들도 많이 도와주고 계신다.

서방님께  미션을 세가지를 ~~

1. 땅을 거름지게 해야 우리가 노후에 고추 심고 콩심고 하지요

2.저장고를 저온창고로 고쳐주시면 저온창고비용이 절약되겠지요

그리고 

3. 황토방 만들어 봅시다

천천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