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수다

금요일 되면 주말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하고 그러는데

이번주말  하늘아래 첫 단감을 따러 북면으로 가시기 때문에 

영천으로 용소리로 는 향하지 못한다.

주중에 국화심으러 한번 다녀오시긴 했지만

가을 아주버님 단감 농장에서 단감 수확에 동생으로서 도움을 주기 위해 가신다.

시아버님이 단감 농사를 하실때

약을 치러도 많이 다니고 수확하고 상자에 담고 팔고 열심히 했는데

그때 어머님은 감식초도 담아서 팔고 그러셨는데

이젠 그 농사를 아주버님께서 하신다.

농사는 힘들다. 어떤 농사든 힘들다

 하지만 그보다 더욱 힘든것은 농사만으로 살아가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열심히 일년농사를 하고 그들이 받는 돈으로 이것저것 다 빼고 살아가기간 어렵다

그래서 우리의 부모님께서 자기처럼 살지말라고 열심히 공부를 시킨것이다. 

농사를 열심히 공부하면서 짓고 살아갈수 있다면

우리 자식세대들은 적성이 농부가 될터인데 

안타까운 현실이다. 

우리 서방님 세대는 어릴적 시골에 살던 추억으로 

귀농을 하고 귀촌을 하지만 

세대가 지나가면 우리 아이들때 는 어떻게 변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