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길

아버지도 교사를 하셨고, 오빠도 교사를 하시고 계시기에

아무런 저항감없이 당연한 천직이라 생각하고 교사의 길을 걸었다.

올케언니가 교사를 하고 서방님이 교사를 하면서

함께 교사의 길을 이제까지 걸어왔다.

왜 이길을 걷고 있나? 라는 의문없이

천직이라는 마음으로

 결혼하고 아이둘 키우면서 살아온 시간 30년이었다

요즘 교권이 많이 떨어지면서 어려운 이시기에

딸까지 교사를 시켰냐고 반문하는 친구도 있었다

하지만 본것이 교사라고 우리딸 올해 4년째

서울에서 교사를 잘하고 있어 기특하다 . 

물론 힘들다고 하지만....

이제 교사라는 길을 내려온다.

이제 무엇을 할래 많이 물어본다.

무엇을 하고 싶어 좋은 직장을 그만두었노???

무엇을 꼭 해야 하나

교사를 하기위해 많은 시간을 준비했는데

제2의  인생을 위해 준비운동을 할 시간이 필요한것인데

멍때리고 있다가 우울증 걸릴라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지만

난 걱정보다는 즐길거라 생각한다.

무엇이든지 즐거면서

지금 마음적으로는 할것을 생각해 노았다

행복하자

건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