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

방학을 하면 시간이 남으리라 생각을 했는데 더욱 힘드는구나.

우리 배롱나무도 보러가고,

호박도 고추도 토마토도 따면서 여유롭게 지내리라 생각했는데...

일주일 방과후 수업 마지막이다.

부모님과 좋은 것 사주기로 계약 하고 수업에 나온 아이들

방학이라도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 부모님  사이에서

올 여름은 무척이나 무덥다

정말 공부하기도 힘든 더위이다.

 

하지만 일꾼

우리 어떡하지요

주말은 하루도 비는 날이 없으니

평일 오후에 영천도 가고 다개도 가고 해야할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