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

사람이 태어남에 있어 축복을 받는다.

어린 새 생명의 탄생을 기억하고 축복한다.

그가 누구의 아이든 간에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자연속에서 숨쉬는 축복받은 생명임에 환호를 한다.

 

사람이 죽는 다는것

숨쉬는것이 사라지는것

주변 사람의 기억속에만 살아남아 있는것

 

암으로 힘들어 하는 엄마옆에서 오동추야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옆에 계셔 주시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는 자식의 마음을 느끼면서 

긴병에 효자, 열녀 없다는 우리의 속담속에서

나이들어 죽는것 또한 잘 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건강하게 사는것 

오래 사는것이 아이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사는것 

그것이 중요하다는것을...

 

내가 아는 모든 분들

알지는 못하지만 같이 숨쉬는 많은 분들

그리고 간혹 블로그에 와주셔서 글 읽어 주시는 분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