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

주말 나름 바빴다.

개학한후 처음 으로 우리 이쁜 딸이 집으로 와서

이야기도 하고 뽀뽀도하고, 저녁은 롯데 호텔 부페에서 맞있게 먹었다.

이제 아이들이 커니 네식구 얼굴보기는 커녕 밥먹기도 힘들게 되었다.

힘들어도 중고등 다닐때, 큰 소리 치고 있을때 그때 가족의 부대낌이 아닌가 싶다.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자신의 진로가 잘 되어지기만을 바랄뿐이다.

 

신흥사 주지스님이 이번 부처님 오신날로 인해 옮기실듯하다.

그것도 아무것도 없는 다계로 ,

그곳을 가봤다.

이곳이 어떻게 불사를 일으켜 좋은 보금자리가 될까???

걱정반 근심반이다.

좋은 인연으로 만난 사람들의 조금만 정성으로 불사가 될지 ..

 

아카시아 꽃을 땄다.

고르고 씻고 담고 주말의 할일이다.--다음에 사진을 올릴 예정임

 

일요일 신흥사절에갔다.

앞으로 몇번 오를까 생각하면서 씁씁함을 가늘길없다.

생전예수제  회향날이다.

오전 오후 하루 종일 행사가 진행되었다. 그렇게 큰 행사일줄은 몰랐다.

행사 중간중간에 있을 춤은 인상적이다. 바라춤, 살풀이춤...

큰스님의 법문, 인연을 말씀하셨다. 부처님의 연기법,

어떤  인연으로 비린내가 날수있고

어떤 인연으로 향기가 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