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올해 백일홍이 옷이 말끔하게 벗고 봄을 맞이합니다.

겨울을 이겨낸다고 신문지와 여러가지로 꽁 꽁 묶어두고 있었는데.

이제 땅속의 수분과 양분을 뿌리로 잡아당기며 더 커가려고 준비합니다.

그런데 걱정입니다.

조금씩 나고 있는 풀들 어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