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7일 오전 09:04

어느사이 5월이 한창이다.
올해는 발효액도 제대로 접해보지 못하고 5월을 맞이하고 있다
주변에서 아카시아향이 진동을 한다.

작년 이맘때 아카시아꽃으로 발효액과 술을 담그어 놓았는데

올해는 주말마다 약속이 있어 발효액 담글 생각도 못하고 있다

명주리에 매실과 개복숭이 잘 커가고 있다

작년에 매실과 개복숭 발효액을 섞었더니

신맛보다는 약간 달콤한 맛이 나서 먹기가 더 좋았다

 

시간이 흐른다

주말이 되면 오월의 한주가 지나가는 것이다.

괜히 마음만 바쁘다

서방님께 우리 배롱나무 잘 돌봐라고 심술을 낸다

요즘 영천 윗지방에 관심을 많이 가져

임고부분 윗지방 영천 댐지방

화북 보현산 댐 주변지방 그곳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여행인지, 아니면 노후인지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