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2일 오전 09:08

월요일 아침이다
찌뿌둥한 어깨에 스트레칭을 가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의 할일,이번주 해야할일 메모해가며,

또는 잊어버린것, 까먹은것은 없는지 하나, 둘 메모한다.

이제 메모없이는 살수없는 나이가 된 듯하다

 

완연한 가을이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서방님~~빠쁜 와중에 눈짓을 하신다

어쩌라는것인지~~~

가을은 풍요의 계절이고

열매를 거두는 계절이고

그리고 겨울을 위해 대지위로 돌아가는 계절이기도 하다

가을 황금 들판은 나를 웃음짖게 하지만

벼 추수가 끝난 들판은 나를 쓸쓸하게 한다

그래서 가을은 나름 나에게 쓸쓸함의 계절이기도 하다.

 

파란 하늘이 열렸다

오늘 월요일 아침 시작이다

화이팅이다.

 

공무원연금이 어떻게  말이 많지만

그래도

말없이 열심히 사는 공무원 화이팅!!